내 몸을 억누르고

그저 주입된 채 지녔던 것

그대는 큰 희망을 갖고 

무너뜨리는 놀이를 했어


이제 아무 것도 없어

모두에게 역겨움을 주고

모든 걸 무너뜨린 그대에게

침을 뱉는 거야


기억하기도 싫은 것

원하는 대로 하는 게 본성이면서

모두들 분노를 갖고 있으니까

그런데 내 삶은 바뀌었으니까


원하는 대로 했으면서

나는 무너뜨려도 되는 거야

왜 나만 비난받는 거야

혼자 돌아다녀도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