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물흐물 흘러내린다.

몸과 마음이 흘러내린다

흐믈흐물 해파리같다


흐물흐물 해파리생각하니

냉채가 생각난다.


그렇다 난 지금

냉채족발이 생각난다.


사실은 생각나지만

막상 먹으면 안들어간다.


그렇다고야 소주를 멈출 순 없지.


이렇게 또 소주를 마신다.

들이붓는다. 또 다른의미로

흐물흐물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