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한점 없이

내리 쬐는볕에

살그락 살그락 추그리고 앉아

닢맆들과

시름없는 전주천깃줄 틈

재잘재잘 부푼상과

소란소란 저울질 하는상과

아마예전에도피고 지는 천공에 다다라

볕은고즈너키

그때 보았던 기억나지 않은하루

갈애기도 없는 이곳

어쩌자고나를 이곳섬으로다려왔을까

고요한상상은나를마중나온  까닭인듯

목 마른 섬에는 불멸의 꽃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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