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0/04/07 (07:35)  글 번호 : 85 
  그리워라 (dmasidlf@nownuri.net)  조회 : 984 , 줄수 : 168 

 


[워라] 스트레스 해소법 #1 

 

 

 

 

 ### 스트레스 해소법.. #1

 안냐세여??
 워라~와 함께 풀어보는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요즘 시국이 불안하고..
 IMF 한파로 인해 서민들의 가슴을 무너짐다..
 -_-;;

 스트레스 완전 해소를 위한 방안 모색에..
 워라~ 가 뽀개지는 머리를 감싸안고..
 며칠동안 노력한 헛점이 부디 드러나길 바라며..
 스트레스 해소법 #1 < 무일푼 > 편을 시작할까 합니다..

 

 

 


 ### 스트레스 해소법 #1 [무일푼]

 1. 하늘은 본다..

    맑게 개인 하늘..
    별이 총총 빛나는 신비한 하늘..
    우수에 젖은듯 한껏 폼잡고 있는 하늘..
    끝없이 펼쳐진 하늘을 바라보며..
    우주를 생각한다..
    참 인간은 작은 존재인 것 같다..
    세상을 포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

    <주의> 하늘에서 떨어지는 새똥 맞으면 더 짜증난다..

 

 

 2. 걍~ 잔다..

    자다가 보면..
    세상이 바뀌다 보면..
    새로운 날이 다가오다 보면..
    자연스레 스트레스를 잊어버릴지도..
    충분한 수면은 신체기능을 원할하게 하고..
    마음을 느긋하게 한다..

    <주의> 허리 뽀사지도록 넘 마니 자면 스트레스 더 쌓인다..

 

 

 3. 남의 집에 벨 누르고 도망간다..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벨을 눌르고 도망을 가 본다..
    스릴 있다..
    아는 집일 경우..
    스릴은 증감된다..
    그러다가 잡히면 집안 망신이다..
    이 방법을 지겨울때가지 하다가..
    지치면 바꿔본다..
    남의 집에 벨을 누르고 자수하는 것이다..

    띵똥~
    " 누구세요? "
    " 저어.. 제가 벨을 눌렀는데요.. "
    " 그런데요?? "
    " 심심해서 눌러 봤어요.. "
    " 네?? "
    " 그냥 제가 도망가면 궁금해 하실까봐..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
    " 아항.. 그러시군여~ 하마트면 궁금할뻔 했어요.. 감사합니다 "
    " 별 말씀을요~ 그럼 전 다른 집으로 이만.. "

    <주의> 아무도 없는 집에 벨을 누르면 뎁빠롱 허무하다..

 

 

 4. 옷을 홀딱 벗고 누워 본다..

    태초의 신비가 느껴질것이다..
    움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얼마나 신기한가??
    아담과 이브마냥..
    어디선가 나를 생각할..
    잃어버린 나의 반쪽을 생각한다..

    <주의> 까딱하다간 변태로 오인받을 수도 있다..

 

 

 5. 애완동물이랑 커무니케이션을 해 본다..

    개쉐이나 살쾡이랑 즐겁게 놀아본다..
    상호작용이 가능한 동물들과 정을 나누다보면..
    마음이 너그러워진다..
    그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는 절대적인 사랑은..
    절대 상처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개쉐이나 살쾡이가 없을때에는..
    파리.. 바퀴벌레.. 거미.. 등등과 대화를 나눈다..
    만약 그러다가..
    그들과 대화가 통한다면..
    당신은 도통한 것이다..

    <주의> 그런 모습을 부모님한테 들켰다간 병원에 끌려갈지도..

 

 

 6.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놔야쥐..
    움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워라~ 처럼 머리를 안 감고 개겨서..
    무에서 유를 창출해 본다..
    무에서 유를 창출..
    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이.. 쐐가리.. 등등과의 기이한 만남..

    <주의> 인내심이 결여된 분들은 피하도록 한다..

 

 

 7. 고층 빌딩에 올라가서 세상을 내려다 본다..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면..
    모든 것이 작게 보인다..
    하늘과 더 가까이 만나게 된다..
    개미만큼 작은 사람들..
    그렇게 바뿌게 분주하게 오늘을 사는 사람들..
    그런 그들에게 연민이 느껴질 것이다..

    <주의> 내려다만 봐야한다.. 내려가면 클난다..

 

 

 8. 청소를 하거나 빨래를 한다..

    깨끗해진 무언가를 보면..
    심리적으로 마음이 정리되고..
    차분함해 질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변태적 기질이 다분하다면..
    집안을 더럽혀보라..
    너무 정돈되고..
    깨끗하면 답답함과 갑갑함을 느끼게 된다..
    옷장에서 옷을 꺼내 내던져 보라~
    희열을 느낄 것이다..
    다 쓴 물건은 꼭 제자리에 두는 버릇을 고쳐라..
    완벽주의와 결벽주의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조금 나른하게 해 줄 것이다..

    <주의> 언젠가는 청소 함 해야한다.. -_-;;

 

 

 9. 목청껏 노래 부른다..

    핫라면 선전처럼..
    나무젖가락으로 집안의 살림살이를 다 뚜들겨보라..
    뎁빠롱 잼따..
    그릇들은 제각기 다른 소리를 낼 것이다..
    이 얼마나 신비로운가??
    그릇은 구워진 온도에따라 각각 다른 소리를 낸다는..
    지식을 터득하게 된다..
    아~
    빗자루를 기타라고 생각하고..
    자우림 흉내를 내 보라..
    그 순간만은 당신은 락커당..

    <주의> 당신의 노래를 듣는 사람에게 우선 양해를 구해야한다..

 

 

10. 자신을 세뇌시킨다..

    움하하하하하하하하~
    뽀하하하하하하하하~
    난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쥐를..
    뽀라랏..
    나 이뽀.. 나 착해.. 나 섹쉬..
    나 깜찍.. 나 똑똑.. 나 날씬..
    이렇게 자신을..
    공주병 & 왕자병으로 철저하게 세뇌시킨다..
    그리고 잘난 맛에 함 살아본다..
    어차피 하나뿐인 내 인생인데..
    이 순간만은 난 왕족이 되어보는거쥐..

    <주위> 자신의 스트레스는 반감되지만..
           옆사람의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