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로 창작을 대신하는 것도 이런 이유지. 최소한 뭔가를 열심히한다는 노력은 인정받으니까.
날 잘 모르는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데 날 잘 아는 사람은 나를 싫어한다.
그래도 상관없어. 누가 더 신념으로 집착하냐 그 자체가 삶이고 수행이니까.
누가 뭐래든 내 길을 걸으면 그만이야. 여럿이 지적했듯 흔들리는건 아직 부족하다는 증거니까.
내겐 책이있고 문학이있으니 거기에만 충실하면 되니까
인신공양을 스스로 선택할만큼의 수준엔 오르지못했지만 내가 문학을 택했듯이 문학도 나를 사로잡으니까
자의식도 죽이고 죄다 불태워서 글과 하나가되어야지.
매일같은 창작의 욕구와 다른 것을 해보고싶다는 욕망을 지우기엔 아직 너무도 부족하지만 이대로 중단하기엔 늦었으니까
이젠 살기 위해 나를 죽여야 해.
의미가 없음에 곧 의미가 있을테니까
ㅋㅋㅋ
야 그냥 열혈로 그라 그럼 재밌을듯
푸념 늘어놓을 필요 없을 것 같다면서 늘어놓고 계시네요. 대단하세요. 그리고 잦은 필사는 독입니다.
점점 생각이 깊어지고 여무는 것 같다는 생각이.
오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