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너를 지켜보고 있었음은
그리 오래지 않았으나, 그 안의
부끄러움 떴을 적
더이상은 도망칠 수 없었다
행복 속 감춰둔 모든 추악함을
말없는 너에게 쏟아부었으니 네
존재는 그저 지켜봄에도 괴로움이 되었구나 가끔씩
대항할 수 없는 적을 만날때면
당당하게도 너를 꺼내보였으니
그때마다 그들은 떠나가던 것이었다
언제든 둘로 남을수있었으나 뿌듯한 그
순간에 넌 볼수없는 눈동자를
보이곤 하는 것이었다
떠날 수 없는 인간이기를 두려워하며
난 너를 꿈꾸듯 하였음을, 내리쬐는
태양에도 단 한번 깜박이지 않고서
지켜보이던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