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야기임

 

 

어떤 여자와 남자의 사랑이야기임

 

 

친구를 통해서 소개를 받은 서로간의 첫 데이트 그 당일날이었음

 

 

여자가 남자를 보니 유쾌한 말이 뭔지 도통 이해하지 못한 것 같은 통나무류 남성임 바라던 남성상이 아님 나 약속 있음 밥만 먹고 서로 헤어지자고 함

 

 

여자의 집은 약속 장소에서 자가용으로 2시간 반 걸림 남자가 자가용이 있다며 직접 데려다 주겠다고 함 여잔 오케이

 

 

때는 한 겨울임 무척 추움 서로 차안에서 말 한 마디도 안 하면서 가는 도중이었음 그 남자 정말 유머 감각이 없었는듯 문득 여자는 소변이 무척 마려워짐 하지만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휴게소는 없는 거 여자는 참고 참음 노상방뇨를 말하면 너무 어색할 거 같아서

 

 

하지만 2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님 결국 여성은 잠시 차 좀 세워달라고 함 

 

 

여성은 승용차 앞 부분에서 소변을 누고 남자는 승용차의 트렁크 쪽에서 망이나 보겠다고 함 서로 깨끗한 영혼처럼 말야 보고도 모르는 척함

 

 

그런데 5분이 지났음 여성 아무 말도 없음 10분이 지났음 역시 아무말도 없음 서로 아무 말도 없이 20분이 지났음 얼어터질듯한 추위에 견디지 못한 남성이 먼저 입을 염 볼 일 다 보셨어요?

 

 

여성은 여전히 말이 없었음 왜냐? 이유는 바로 이것임 여성은 조금 더 편한 자세로 소변을 누기 위해서 차 번호판에 엉덩이를 붙였음 눌 때는 좋음 편하잖아 그런데 문제는 누고 난 후임! 엉덩이의 온도는 이 한겨울엔 너무 따뜻한 것이었고, 소변을 다 눈 후에는 그만 그 둔턱한 살덩어리가 번호판에 물풀처럼 딱 붙어서 떨어지지가 않는 것임 자력으론 해결 불능임 여자는 감히 말을 못함 지금 번호판에 엉덩이가 붙었어요

 

 

남성은 대강 상황을 파악함 이럴 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됨 이건 과학임 하지만 그들 수중엔 뜨거운 물이 없음

 

 

남성과 여성은 이렇게 하기로 함 여성의 등 위에 소변을 누기로 함 소변은 아주 따뜻함 그래서 따듯한 온도 덕에 아마 일사천리로 등이 떨어질 것 그들은 방법이 없음 계획을 실행에 옮김 다행히도 엉덩이는 잘 떨어졌음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 그것도 외딴 남자가 여자 생살 위에 눈 오줌이라니

 

 

오줌을 다 싼 후, 남성은 여성을 집으로 데려다 줌

 

 

다음부턴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함 너무너무 어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