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통점이 많은 친구들이지.
필력이 형편없고, 모쏠이고, 배움지 얕고 등등..

글구 앞으로 무언가 그럴듯한 글을 써내서 제대로 등단하거나
글로 밥 벌어먹고 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 또한 공통점이지.

둘 다 문청의 끝에가서 \'난 할만큼 했다. 하지만 실패했다\'라는 변명 하나를 위해 달려가고 있다는 공통점도.

오두의 자기가 왜 실패할 수 없었는지에 대한 정리를 통해 얻는 자기연민과 창작에 있어선 아무런 의미도 없을 (키보드) 필사량으로 자위를 하려고 하지.

반면 니그라토는 뭐 하나 건질 것도 없음을 알면서 편수 채우기에만 골몰하고 있지.

모두 틀린 방법이다.

사실 난 둘이 뭘 어쩌든 관심 없다. 다만 ㅇ(211.187)같이, 저 아이들의 행동의 본질을 모르는 아이들이

혹여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에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