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탄(世歎)
창천의 높음만을 알며
그 넒음은 모르고 있었다
바다는 광활함만 보여주며
어찌 만장(萬丈)의 깊음을 알려주지 않는가
뜨거운 심장을 가지며
그저 시리디 시린 청색을 동경해
하늘로 바다로 가고만 싶었다
무위(無爲)의 한(恨)
식어버린 가슴 속
얼음 한 덩이
나는 쓴 사람이고 시에 대해 앎이 부족하니까 난 시라고 써도 다른사람이 느꼈을때
이게 시인가 넋두리인가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니까
객관적인 너희들이 내가 보지못하는 부족함이랑 모자람을 가르쳐줬으면 좋겠다.
너댓 번 읽으니 좋은 시. 한 고전쯤 될지도 모르는 시.
노인네냄새난다. 젊은놈이면 거품좀 빼고 써라. 죽어버린 고어부터 추상적인 한자어 일색인 시를 좋다고 읽어줄 독자는 없음.
이 시는 그냥 좀 맞춰쓴 일기임
고마워 이렇게 써놓고도 내가 나이가 마흔이라도 넘었으면 이렇게 써놓고도 그렇게 부끄럽진 않을것 같은데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걸 이렇게 직설적으로 말해주니 충격이면서도 뭔가 알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