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문학가들은 자신을 선비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


일본 문학가들은 자신을 연예인으로 봄.


나?


난 문학가를 자영업자로 봄.


나의 경우엔 수익 조금 밖에 못 내는 극영세 자영업자.


자영업자들 많이들 망하니까 그야말로 난 자영업자임.


문학인은 뭐 고뇌해야 한다고 술, 담배 하는 거 난 싫어함.


고뇌도 맨 정신으로 하면 더 맑을 텐데 왜 그러는지.


게다가 문학도 결국엔 인기 끌고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님?


그러니 문학 한다고 술, 담배 하지 말고,


제 정신으로 써서 문학을 해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