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밤, 나는 드리누웠다

산의 흔적들을 쪼개어내는

저 밝은 빛을 직시하며

지나가는 개를 뭍었다


짧은 밤, 어느 문턱

솥가마니 위에 귀신이 울고

미친달은 문지방 너머로

고개를 빼꼼히


나는 마루를 두들겼다

어제 오늘

고도







짧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