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단순하다
진리로가는 붉은빛들의 행렬
비틀거리는 소크라테스들
외마디 비명을 질질 끌어가는 응급차
밤을 밝히는 플라톤
모두의 디오니소스
정지하건
걷건
비틀대던
아침이 올라서서
다시 시작하건
으름장을 놓건
너무 명백히
당연한
인간없던
선캄브리아시기의
빗발쳐 반사되던 태양빛
그것을 손으로 메만져보던가
못하면 죽던가
당연히
계속 죽고
밤거리는 어느 순간까지도
너무 말도안되게 명백히
유지될것이란 생각에
그냥 나도 당연하게 웃음이
명백할수록 이해할수없고
당연할수록 그것을 언저리에 내팽겨치며
얼큰히 비틀대는 모두의 소크라테스들
그것을 무한히 버텨줄
밤거리
명백할수록 이해할수 없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