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둥지 새는 알을 품었다

쌀국수 농심 뚝배기

이것은 자투리다

애상의 파도는 그리 사납지않게

어느정도 차분히 내 앞에 밀려와

얼큰한 에어컨을 쌍방향 휩센

전자동



바람은 한 획을 긋고

느긋히 뜨거운물을 부어주세요

참다 못해 이렇게 기다릴수만은 없었다

둥지둥지 마다 나는 들끓는 애정으로 쿵

스트레오 입체 마디마디 마다

휩센 쌍방향을 불러와

둥지둥지 쌀국수 휩센 에어컨


빠져나오려는 잦투리여

민무늬 털없는 자투리

회색 전신타이즈 자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