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키 큰 나무가 없던 까닭일 것.

 

지금은 고개를 왼쪽으로만 돌리면 버드나무류의 키 큰 나무가 하나 있는데,

 

그걸 지금 보는 중.

 

삼십주야를 내릴 것만 같은 내리는 여름 폭우 속에서 새 한 마리가 있음

 

비 오면 그냥 맞고 있는듯

 

새는 새의 몸을 인내하는 중 

 

날지도 않음

 

그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