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는거 보면 희안함
소설 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고 중2병 환자 혹은 아직 다 크지 못한 어린 아이가 있어 보이려고 쓴 글 같은데
시를 보면 이야..하는 감탄뿐이 안나온다
지식도 해박해서 적절한 한자어들과
깊이 있는 시..도저히 어린 아이가 썼다고 믿기지 않는다
비법이 무엇일까
시골에서 자랐긴 하지만 평온한 가정에서
아주 부유하게 커서 별다른 고생 경험 없이
평범하게 자란인데 말이야
다만 특징이 있다면 겉보기에 별거 아닌데 자길 어떤 고통과 큰 재앙 속에서 사는 비련의 주인공 인듯 이야기 하고 표현함
진짜 고통 속에서 살은 사람이 보면 죽빵 날릴 애.
시라는건 엄살 떨기다
사람마다 감정의 역치값이 틀림. 인생이 바닥이여서 하늘만 저주하는 거지새끼와, 조금 빈곤하지만 마음이 항상 외롭고 고독하여 시로써 다양하게 감정을 승화시키는 시인이랑 비교해봐
과거의 향수를 자주 추억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과거 따윈 생각안하고 현실만 직시하는 사람들. 또는 미래를 향해 항상 준비하는 사람들. 그렇지만 이것이 확실한 정답이다. 할순 없잖아
그런데 경험해보지못한 것들을 토대로 시를 써서 멋있게 표출할수있는건, 시가 가진 은유와 비유의 기능이 있기때문이고, 감정과 감성으로 심상을 자유롭게 표현할수있기때문이 아닐까 ...
그걸 엄살이라고 생각할 순 있지만 사람마다 느낌의 차이와 느낌에 대한 표현의 차이가 있는 거 아니냐? 평온한 가정에서 부유하게 컸어도 그러면서 겪은 사연들을 일일이 다 알지는 못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