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신을 없던 것으로 칠 수는 없었어.
과학자가 할 일이니깐.
그래서 대신 신을 죽였지.

그자리에 창조하는 자, 인식하는 자, 육체와 이성, 초인을 올려 놨지.

신을 죽이니깐 웬걸? 국가가.
니체가 말하길 우리는 첫번째 전쟁에서 승리한 후 너무 나태 했었어.

국가가 은근슬쩍 우리에게 선과 악을 제시했지.

김일성 만세! 그거면 되는데...

근데 웬걸? 자본이. 종이 쪼가리가.
떵떵 거리는거야. 여기부터는 나도 이제 졷되는 거야.
나는 애걸랑. 반반한 보지를 만지고 싶걸랑.

내가 시를 못 쓰는 이유이자.
내가 멍청한 이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