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은 어떤 삶이 자신에게 올바르고 가치있는 삶인가를 묻는 학문이다.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윤리를 묻지 못한다. 아무것도 가진게 없기 때문이다 사람에서 인간이 되고 나서야 그들은 사람 사이에서 방황하며 윤리를 묻기 시작한다. 그들의 방황은 필연적이다 경험을 해야 어떤 확신을 내릴 수 있기때문이다. 윤리를 묻기 이전의 인간의 죄는 우연적으로 발생한다.
망각은 인간이 받은 최고의 축복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망각덕에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죄만을 짊어질 수 있었고 그 덕에 자신의 심연속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인간은 비로소 자기안의 심연과 마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