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의 진화를 멈춘 것은
그저
맨몸으로 고생과 맞부딪히겠다는 멍청함이 아니다
그저
짐을 지기 싫다는 나태함으로 평가해서도 안 된다
원대한 꿈을 향한 야망
그것을 위한 고결한 포기
지금 그는 등에 아무것도 짊어지지 않았기에
하늘을 짊어지고 나아갈 수 있다
지금 그는 뭐하나 튀어나온 것 없는,
완벽한 직선이기에
빗물로 가득한 이 혼돈을 가르며
자신 아래로는 땅
자신 위로는 하늘이라 일컬을 수 있다
그는
말없이
예리하게 세운 두 눈빛만으로
이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난, 그 위엄에 압도 당하고 만다
상추 한 장을, 경의의 표시로 그에게 바치고 만다
-민달팽이 대왕-
<걸스데이의 나무>
빠릿하게......일본어 `빠릿빠릿'에서 온 말.
빠릿빠릿하다[빠릳빠리타다] [형용사] 똘똘하고 행동이 날래다.
ㄴ아...그렇구나 ㅠㅠ 고치겠습니다
혹시 다른 고칠점은 없었나요?
민달팽이가 껍데기의 진화를 멈추었다는 근거가 아마도 없을 듯?
ㄴ 그건 그냥 제 상상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가 어떤지 평가 부탁드릴게요 ㅠㅠ
지나친 설명 탓에 이야기가 모이지 못했습니다. 해설인지 시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
어휘량을 늘리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 한 번 사용한 명사를 두 번 사용하지 않고 습작.
예측되는 효과 : 1. 어휘량 상승 2. 눈썹을 적고 싶은데, 눈썹을 적지 않을 것. 따라서 다른 명사로 대체. 이런 연습.
ㄴ 서머싯 몸이 그렇게 썼다 하지요. `서밍업'에서 그리(한 페이지 안에는 같은 단어를 안 쓰기) 씀.
오...평가 및 조언 감사드립니다
수학 같은 리성reason 학문이 그대 시에 도움될 것 같음. 감성은 도드라지지만 대신 그걸 받치거나 균형 잡아줄 리성 그게 부족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