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었다이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준 이가 없었다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나의 시작이다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한 귀절을 쓰면 한 귀절을 와서 읽는 그대,그래서 이 편지는 한번도 부치지 않는다.+
편지. 김남조 시. 한지영 곡. 소프라노 이선희. 피아노 박은영 - 다음 TV팟 http://tvpot.daum.net/v/v11a52jJG69Jf992j99wGGU
한번도->한 번도. 저건 고전으로 남을 만하다 자명함으로. 그, 믿음직하지 않다면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 이런 담보도 있다.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 요게 참 요물이네. 외람되지만, 자지길이와 보짓길이 떠오른다.
좋아 좋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