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말로는 기자나 광고쪽 한다는 말 들은 것 같은데
기자는 서연고애들도 힘들다는 언론고시를 문창과에서 뚫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 같고
(필력만으로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님;;)
광고 역시 내생각엔 상대 애들이 더 유리하면 유리했지....딱히 문창과가 특별히 나을건 없어뵈는데...
걍 문창은 꿈으로->사무직 테크인가?
뭐 말로는 기자나 광고쪽 한다는 말 들은 것 같은데
기자는 서연고애들도 힘들다는 언론고시를 문창과에서 뚫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 같고
(필력만으로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님;;)
광고 역시 내생각엔 상대 애들이 더 유리하면 유리했지....딱히 문창과가 특별히 나을건 없어뵈는데...
걍 문창은 꿈으로->사무직 테크인가?
출판사 직원, 무슨 방송국 작가 드라마 작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 게임 시나리오 작가, 기자, 강사, 뭐 글쓰는 직업쪽엔 대부분 분포될듯?
사실상 등단하러 오는애가 별로 없을텐데.. 처음엔 하고싶었겠지만막상 들어와서 순수문학 하는애들 별로없음 여자는 방송작가쪽으로 많이빠짐 그게쉽기도하고 꽤 쓴다하면 강사도 많이함
꼭 언론고시 봐야만 기자하는 거 아님. 그냥 고졸이나 아무 대졸자 받아주는 찌라시들도 많음. 아니 요새는 그런 신문사가 숫자는 더 많다.
ㄴ그런 기자라면 굳이 4년동안 몇천만원 쏟아부을 필요까지야;;;;;
나도 문창 나왔지만 등록금이 아깝단 생각만 든다. 정 등단하고 싶으면 등단 목적의 강의 듣는 몇군데 있다. 찾아서 들으면서 과외받듯 하면 되고.
ㄴ흠....나는 다른쪽 공부하고 있는데 졸업 후 대학원을 문창과로 갈까까지 생각해 봤는데....근데 뭐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이런거 가르친다며? 그런 책 걍 도서관에서 잡고 몇번 독파하면 문창과 커리 혼자 타는거랑 비슷해지는거야?;;;; 그건 아닌가..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대학은 본인 하기 나름아닌가 후회하는새끼도 많이봤지만 나름 할거찾아서 노력하는애도 많음 그리고 대학원 문창은 좀..
문창과도 케바케.. 교수들도 케바케... 내가 다닌 곳이 좀 이상한 곳이라 조언해주기가 힘든 점 이해해라. 나 땐 그냥 소설 시쪽 교수들은 그냥 개론 책 읽어주는 수준이었음. 주로 학과에서 시나리오 드라마 이런 거 밀어주는 곳이라서 순수문학은 그냥 형식적으로만 배우고 공부한다는 느낌이 강했음. 그리고 배운다기보단 그냥 창작하고 등단 이런 정보 쉽게 얻고 합평하고 이런 게 더 많았던 듯싶다. 교수들 수준도 다 달라서 순수문학 교수들 쓰레기들이라 아리스토텔레스 이런 거 뭐... 기억도 안 난다.
대학원 문창은 보통 계속쓰던애들중에 교수나 연구소 노리는애들이 가는데라.. 진짜 쌩모르는사람이 가면 힘들어서 못할듯
대학원 문창이 아니라 일반적인 국문과 문창과에 들어온 애들 중에도 있고 복수전공 하는 애들도 많이 힘들어 함. 특히 문창과의 경우 요즘 과외니 학원이니 예고니 거기서 죄다 선행학습 잔뜩 하고 오다보니 그냥 취미로 깨작깨작 거리다가 대학 와서 문학 공부 시작하려는 애들은 힘들어 할 때가 많다. 복수전공 하는 애들도 환상 갖고 시작했다가 힘들어하고 과에서 많이 무시도 하고.
광고는 카피라이터 쪽으로 갈걸
교수들도 일단은 뭐 문학이 뭔지 조금이나마 알고 좋아하는 작가라든지 이런 거 하나라도 더 아는 애랑 대화하는 거 좋아하지 그냥 무작정 책 좋아한다 문학 환상 있고 이래서 오는 애들 상대하는 거 졸 싫어함. 대학원 문창 정도면...상상하기도 싫다
맞다 광고 홍보 이런 거 전공하는 새끼들이 문창과 몇몇 강의 들으러 와서 좋은 점수 다 처받고 가서 줘패주고 싶던 생각은 난다.
난 솔직히 제일 이해가 안됐던데 문학이란건..음 뭐랄까 철학은 논리의 틀을 전달하는 학문이잖아?문학도 단지 감정이나 사상을 담는 그릇에 불과한데 그릇 자체가 학문이 되어버린다는게..;..뭔가 주객이 전도된게 아닌가 싶더라고 물론 내가 문창과 커리를 접해보지 못했으니 편협한 시각이란것도 알아 근데 뭐랄까...덧붙이자면 솔직히 우리 문단에 문학 하나만으로 학문화해서 가르칠만큼 인재가 많은지도 모르겠고..;문창과 교수 중에도 자기 문학 세계 제대로 구축했다고 말하기도 힘든 사람 많잖아?합평같은 부분도 문창과에 진짜 문학에 다 걸려는 애들 소수라던데 글 돌려보고 돌려까고 큰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내 말은 4년이라는 시간, 등록금, 학비, 거기다 다른 과를 포기했을 때의 기회비용 등등을 합해서 가치가 있을까 싶
었던..뭐 그런..ㅋ
국문학의 경우 그 문학작품에 담긴 시대적 역사적 뭐 여러 요소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담기니까 이를 통해서 많은 걸 알아내고 연구하고 뭐 그러는 게 충분히 가능하지. 그건 충분히 학문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근데 문창과는 나도 잘 모르겠다. ㅁㅁㅁ 니 말에 공감하긴 하는데 같은 문창과 내에서도 좀 언쟁이 높은 편이라 요새는 자제하는 편이다.
그건 어느 진로나 마찬가지일듯? 걍 자기 적성안맞으면 본인이 스스로를 잘 몰랐던거겠징 케바케임
뭐 어디나 그렇겠지만 문창과에도 힘 좀 있다는 새끼들이 가오잡고 거기 지들 맛대로 뒤집어 놓고 그래서... 난 그냥 포기했다. 여기도 그런 마피아 새끼들 종종 오는 편이고 심지어 문창 과외 광고까지 띄우는 상황이니. 난 그런 새끼들이랑 하도 치이고 살다보니 아예 신경 안쓰는 쪽을 택했다. 그냥 문창새끼들 알아서 잘살다 뒈지든 말든 냅둬라. 어차피 사회에서 인정 못받는 새끼들 그들만의 리그라도 만들어서 가오 좀 부리자는데 인정해 줘야지
네 말에 좀 어폐가 있는 것 같은데 선행학습 받고 온 애들때문에 문창과 와서 처음 문학 접하는 애들이 소외받고 무시당하면 광고 홍보애들이 학점 다 쳐먹는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거냐...
그리고 ㅁㅁㅁ의 학문 논쟁은 문창과만 그런 게 아니다. 아마 거기에 문제가 부합되는 학문이 아닌 학문보다 훨씬 많을 거임. 법학이나 신학 같은 오래된 학문들도 논쟁이 되는 마당인데...
근데 솔직히 선행이라고해봤자 공부하다 대학와서 정말 글좋아하는애들은 금방 따라잡음
우리 과가 말이 문창과지 미디어나 대중문화 영상 이런 쪽으로 거의 밀어주는 단계였음. 그래서 이수해야 할 강의도 문학보단 신방과나 영화학과 뭐 이쪽이랑 비슷한 게 많았고... 광고홍보는 내가 잘 모르겠는데그런 대중문화 미디어 이런 쪽 분야가 걔네들 배우는 거랑 중복이 많이 된다고 들었어. 아마 강의도 과만 다르지 같은 종류로 는 걸로 기억함. 그래서 자기네 과에서 점수 못받은 것들이 우리 과 쳐들어와서 단체로 A 이상 받고 토껴서 교수도 뭐라고 한 적있음
중고딩때부터 하던애들이 대학가서도 평타치는건 문학말고도 다른 예술도 마찬가지잖아 물론 예술대가 아니라 인문대에 들어가있는데가 더 많지만..
근데 그 격차 무시 못하겠더라. 똑똑한 애들은 요즘 문단에 대세가 누군지 학과 교수들 성향까지 모조리 꿰뚫고 작품도 다 읽어오고 뭐 사전조사가 철저한 애들도 있는가 하면 얘는 문창과 왜 왔나 싶고 전혀 글쓰기 기본도 안 되어있고 아는 것도 없는 애도 있고 그런 편. ㅆ말대로 똑독한 애들은 뭘 해도 잘 따라잡는데 못따라잡는 애들 중엔 자퇴하는 애도 여럿 있었음. 학교에서도 교수들이 잘하는 애들 더 편애하고 밀어주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법학, 신학과는 좀 다른게 사실 문창과에서 배우는 거라고 해봤자 국문과에 종속돼 있던 영역을 가져온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여서 말이야...; 그러다 보니까 배움의 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고 나머지 부분을 합평으로 채우는 것 같은데 사실 하나의 학과가 합평을 위해 존재한다고 한다면...뭔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한 일 아니겠어?
운동부로 치면 십대 때부터 청소년 대표 이런 거 뽑히는 애들이랑 풀타임 뛸 정도의 체력도 안 되고 점심시간에나 잠깐씩 운동하다 들어온 애들이랑 차이는 어쩔수가 없지.
미디어나 대중문화 쪽이라고 하면 정확히 어떤 분야야?UCC...는 아닐테고 시각예술 쪽인가?...
근데 그 격차를 고딩때 천천히 벌려놓은거라서 대학와서 전공으로 삼는 애들이 못따라잡을건 없음.. 아무리 재능이 없어도
쓰고 읽고 하다보면 어느수준은 도달하게 되있지않나 그걸 못하겠다고 하는건 그냥 하기싫은거..
근데 내 친구중에 문창과 다니는 애가 있거든 걔가 고딩때부터 비싼 돈 내고 학원 다녔었음 산문 배웠는데 문창과 들어가서 시 쓰려니까 또 못따라가겠다고 다시 학원다녀서 따라잡아야 하나 이러던데?;;;;;되려 그런 식으로 찍어낸 문학이 한국 문학의 획일화로 이어지진 않을까?비약일지 모르겠지만 난 걱정됨...문창과에서 주류라는 애들이 백일장에서 상 타던 애들이면 상 타기 위해 글 쓰던 애들일거고(궁극적으론 아닐지 몰라도)글을 방법론적으로 접근하는 습관이 몸에 배다 보면..예술의 본질에서 한참 벗어나게 되잖아?
미디어라고하면 그냥 방송쪽이나 광고 카피라이터 게임이나 만화 같은거 스토리 작가등등.. 굳이 끼워맞추려면 못할건없는듯
그게 나도 좀 안타까움. 문창과 포함해서 몇몇 과들이 너무 토론식 합평식 교육에 치우쳐서 내부에서도 말이 많음. 법학 신학은 배우는 것 자체에서 뭔가 좀 에러사항이 있다는 걸로 알고 있음. 신학이야 그게 종교의 선이냐 학문(과학)의 선이냐 이런 논쟁이 있는 것 같은데...
무슨 콘텐츠, 이미지와 내러티브, 영상 분석하는 그런 거. 활자로 된 것들보단 주로 시각적으로 자극을 주는 매체들 이런 거. 아무래도 이런 건 문창과 전문 분야보단 광고홍보 이쪽이 더 자기네 분야니까 잘하는 게 이상한 게 아니지.
ㅁㅁㅁ/ 그렇게 대학올려고 과외받고 학원다니는 애들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어떻게 대학은 왔는데님 친구분처럼 자기글쓰기 못해서 어정쩡해지거나 (보통 정말 뭘쓰고싶은지 모르는거 아닐까요) 대학와서도 노력해서 자기가 쓰고싶은거 열심히쓰는애들..
ㅆ// 하기 싫다기보단 아예 감조차 못잡는 애들 있더라고. 여기 문갤만 와봐도 충분히 알만한 문예지 정보나 잘나가는 문인들 작품들 이런 거 하나도 모르고 작품 분석도 전혀 할 줄 모름. 사실 작품 분석에 대한 건 나도 너무 주관적 성향이 강해서 나보다 더 심한 애들 이해가 가는 편임. 이건 열나게 공부하고 가르침 받고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더라고. 일정 이상은 아무리 애를 써도 좀 바뀌기 힘듦. 그래서 문창과에서 노력해라 열심히 해라 이런 비난보다 넌 지능이 떨어지고 재능도 감도 전혀 없으니까 때려치워라 이런 충고를 더 많이 하겠냐.
그리구 아직까진 그런 획일화까지는 아닌거같에염 재밌고 신박한 작가들 계속 나오고 있다고 생각함
엥?....학문과 과학은 엄연히 다른 범주야 그 말대로라면 철학도 논란의 여지를 남기는 건데...정답이 있는 것만 학문은 아니니까 이 부분은 내가 신학이나 법대생이 아니라서 모르겠다 어차피 경영학도 종합 대학에서 가르쳐야할 본질적 학문과는 동떨어진 분야인 걸..미국에선 4년제 대학에 경영대 없잖아 경제학이라면 모를까 다만 내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학문'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느냐에 앞서 '가르칠 껀덕지가 있느냐'에 대한 부분임..솔직히 그정도 수준은 재미공작소 같은 문화 공간이나 관심 있는 사람끼리의(마치 밴드 결성하듯이)동인 활동, 또 다독과 필사를 통해 충족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은..내가 문창과 생이 아니라 그 분야에 상당히 무지한 점을 고려해주길 바래.!
그리고 ㅁㅁㅁ 니가 말한 지적들은 이미 예전부터 현실이 되었다. 지금 등단 문인이나 문창과 다니는 새끼들 중에 어린 애들 꼬드겨서 등단시켜주겠다는 거 얼마나 좆같은지... 교수들도 그렇게 물든지 오래다. 우리나라는 뭐든지 입시화 되는 거다..
ㅎ// 그것두 맞는 말인듯.. 근데 정말 관심있고 하고싶은 애들은 다 알아서 찾아봄 계간지 신청해서 보고 신춘문예 도전하면서 새로운 시인들 계속 접하고 유명평론가들 시 읽고 나도 나름대로 평론해보고
어 과학 얘기는 내가 너무 성급하게 한 것 같다. 미안. 어떠한 분야에 대한 이론 검증 비판 이런 것들 고려해서 난 학문의 기본 베이스는 과학 (인문과학이든 자연과학이든 사회과학이든)이라고 말한 거.
한가지 더 의문을 품었던 부분이 있는데 문창과 실기볼때 보통 '구름'던져놓고 써라!한 다음 거의 로또 수준으로 뽑기 해서 뽑아가잖아?미대 같은곳이야 지가 그리니까 본인 실력인거 알지만 그 시 말야 자기가 쓴 건지 어떻게 알아 문창고 학원에서 가르치는거 보니까 글 몇개 만들고 응용이랍시고 예를들면 공기라는 시를 구름으로 바꾸는 연습 같은거 시키던데;;;;;그 글이라도 지가 썼으면 몰라 판도 좁다보니까 과외비도 엄청 받더만
아맞아 별 등신같은 문학지에서 돈주고 등단하라고 하는거 ㄹㅇ노답 보통 자기가 쓴시가 실리는 잡지를 일정부수 사야된다고 꼬드기고 등단시키는데 이거 이런식으로 등단하면 정말 네임드 있는대서 등단하기 힘들기때문에 그냥 연락오나 안오나 한번씩 보내보는 정도가 좋음
사실 ㅁㅁㅁ가 굉장히 좋은 핵심들만 잘 꼬집어서 말하는 거임. 너 겸손할 필요 없어. 너 욕하는 애 내가 감싸줄게. 사실 이런 얘기들 내가 다른 곳에서도 많이 해보고 그랬는데 기존의 문창과 출신들한테 욕만 바가지 먹고 선배들하고 싸우고 그래서 요새는 자제하고 말 안 하던 것들임. 오히려 네가 시원하게 긁어줘서 난 보기 편하다
ㅁㅁㅁ/ 그건 어쩔수 업성여.. 근데 제대로된 대회에서 눈있는 심사위원들은 대부분 간파함.. 어정쩡하게 끼워맞추면 티 많이나요 미리 준비해서 맞춰쓰는것도 재능임 대필은 노답이지만 수능시험치는게 아니니까 시제어 듣고 화장실같은데가서 과외선생같은 사람한테 대필시키는새끼들 양심 없음
덧붙여.. 이 쯤 되면 차라리 '학문으로 불릴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 이전에 경영대처럼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담론은 긍정이되어야 하는데(물론 경영대라고 다 앞길이 창창한건 아니지만;) 작가로써도, 한 인간으로써도 문창과가 보장할 수 있는 범위의 폭이 지나치게 좁은 것은 아닌가 싶어서. '글은 자기가 쓰는 거다'하겠지만 문창과랍시고 만들어 놓고 애들 맨날 술만 퍼먹고 다니는거 좌시하면서 정작 등단 작가는 손에 꼽는 수준이라면.. 과 자체에, 아니 그런 과를 만든 문단 자체에 책임이 있는 것 아닌가 싶었거든. 그래서 뻘글 남겨본거야
그래도 문창쪽은 실기를 위한 글 이런 게 적은 편임 미술쪽은 딱 입시미술이 있더만 교수들이 좋아할만한 그림 같은 거.. 문창은 백일장글은 딱 정해져있는데 실기는 그래도 넓은 편. 대학와서 모든 것 버리고 출발해야하는 건 마찬가지겠지
ㅆ// 그런 등신 문예지는 뭐 취급도 안 받는 편이니까 넘겨. 근데 네임드 있는 곳에서도 좀 안 좋은 일 겪어봐서 난 좀 그렇다. 나름 나쁘지 않은문예지에서 심사 발표하면서 자기네가 떨어뜨린 특정 대상 작품 작가를 욕하면서 이런 식으로 평생 쓰면 넌 안 됨 이러는 거 직접 겪었는데... 뭐 등단도 사람이 평가하는 것이다보니 그런 요소들이 없잖아 들어가는 것 같음. 심사위원과 스승 제자 사이일 수도 있고 뒷얘기들 좀 있긴 하다.
한번은 이런 생각도 했었어 지금 전국 곳곳의 문창과 교수라고 앉아 있는 시인, 소설가, 평론가 분들 그 자리 없었다면 지금처럼 생계 확실히 보장받는 삶을 살 수 있었을까? 그렇지 않다면 자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난 아니라고 봐.. 왜냐면 교수 된 뒤로 오히려 작품 활동이 끊기거나 뜸해진 분들이 더 많은 것 같거든 본인도 글을 쓰지 않는데.. 감각이 죽었는데 어떻게 남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 건지...그런 생각?...오히려 한국 문학을 좀먹는 존재가 되진 않을까...싶은거.....
ㅇㅇ// 오히려 문창쪽이 더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대학도 실기 보는거 어느정도 정해져있음.. 예를들면 단대같은경우 실기에서 좀 서정적이면서 감각적이고 참신한비유 어머니에대한 사유 한줄 이런식으로.. ㅎ// 맞음 연예계 못지않음 저도 구린거 많이봄
ㅁㅁㅁ// http://www.cleandream.com/ 문갤 공식 챗방이다. 넌 생각이 있는 녀석이다 자주 와서 같이 놀자. 지금은 사람들이 다 나갔다만...
문창과 통폐합 한다고 하면 '순수문학을 죽이지 말라'는 시위가 벌어지곤 하지만.. 대표적 사례로 동국대 같은 경우에 국문하고 문창 합친다고 했을때 난리 났었잖아 근데 실은 그 두 과는 원래 하나였단거..; 동국대는 국문이 유명했지 문창이 유명한건 아니었거든... '우리는 순수문학 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무조건 보호받아야 한다' 외치기 전에..존재에 대한 고찰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았어.. 문창과 생은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나는 당당히 문창과생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문학을 사랑하는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이 긍정이라면 문학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문창과는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문창은 실기를ㄹ 위한 글 이런 게 적은 게 아니라 알려진 게 적은 것뿐이 아닐까. 그리고 문창과 교수라는 사람들 보면 등단 안 했음 뭐했나 싶은 인간도 있고... 반대로 창작 활동 하나도 하는 거 없는데 그냥 지방 촌동네 학교에 교수로 불러올 사람 없으니까 근처에 사는 대학원 석사급 되는 아무나 데려와서 소설창작 문학이론 이런 거 가르치기도 하고... 난 진짜 창작 활동도 등단도 안 한 인간이 창작을 가르친 게 너무 컬쳐쇼크였음...
ㅁㅁㅁ 히야... 오자마자 명문들을 줄줄이 내뿜네
확실히 작가중에 저새끼는 작가안했으면 뭐했을까 싶은 사람 많음
문창과 실기를 위한 글이 적다고?내가 진짜 잘 아는건 아니지만 그건 아닌것 같아 문창과 학원에서 주는 자료같은거 보니까 자기네 학원 선배들 글 중에 백일장에서 상 탈 만한 글이나..백일장 수상작중에 공개된 글들 혹은 학원에서 입수한 것들 철해서 나눠주던데?그거 필사하더라고 친구 하는거 보니까..그 글은 또 어떻게 만들어졌겠어?모르긴 몰라도 최소한 반 정도는 문창과 입시 선생님이라는 분들이 만든 글이겠지?그 과정에 비리가 없을 수는 없을거같아..뭐 내가 추측한 것만 이정돈데 실상은 더하지 않을까?
더구나 미술 같은 경우에 데셍은 누가 그린지 말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지만(이것도 그림체 같은걸로 대강 알 수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어)문창과 실기는 말이야 까놓고 교수 인맥이 문자로 ~~문장 포함된 글이 제 글이예요 하면 뽑아갈 수 있는 구조 아니야?입시만 해도 그렇지만 백일장은 더 극단적으로 흐를 수 있지 않겠어?....;;이 부분은 그냥 내 추론에 불과한 부분이긴 해..ㅠ
ㅁㅁㅁ/ 그런 비리가 심한건 맞음.. 그러나 상타는 애들은 그런애들보다는 정말 잘쓰는 애들이 배는 많다는걸 알아주셧음함
백일장 큰 대회들은 잘 모르겠는데 그냥 직접 가서 아무 풀밭에 누워 쓰거나 교사도 같이 가서 도와주거나 아님 자기가 써서 교사 손 거쳐서 내는 백일장들은 거의 다 문제 있다. 이건 내가 겪어봐서 안다. 내가 학교 다닐 적에 에이스라서 다른 애들 대필한 거 알고도 넘어가 준 적 있고 교사가 직접 개입해주고 괜찮은 작품 여러 개 중에 선정해서 내라고 다 관여를 해준다
그리고 이건 어디나 마찬가지인데 아무리 비리는 많아도 될놈은 되긴 해. 결국 실력이 최정상으로 좋은 애들은 아무리 썩은 곳에서도 인정해 줌. 인맥이니 비리니 이런 것도 실력 없으면 통하지 않거든. 근데 가능성은 있는데 아직 꽃을 채 피기도 전인 애들은 스스로 물러나거나 아님 인정을 좀 못받고 그래서 잊혀지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 제일 불쌍한 애들은 그런 애들이야.
실기나 백일장 자체의 수준에 의문을 던지자는 뜻은 아니었어요!어쨌든 학원 다니는 애들 평범한 애들보단 많이 쓰는게 사실일 테고,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귀결일 테니까요 하지만 문학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재능'에 기대는 측면이 크다고 볼 때, 그렇게 쌓은 실력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역시 의문이 들어요.. 친구 말 들어보면 메이저급 백일장이란 곳 상 타는 애들은대부분 예고 애들이고 나머지 파이를 학원이나 과외 받은 애들이 쓸어간다고 했거든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공부하다 한 번씩 글 쓰는 애들이 그것만 붙잡고 상타겠다고 달려드는 애들 이길리 만무하니까요..
문창 학원은 그럴수 있겠다 근데 그건 걔네 사정.. 문창 학원이라고 해봤자 손가락 안에 꼽잖아 학원은 안 가는 게 상책 소수의 학원 애들만 대학 잘 가고 나머지는 버로우 타는 것임. 실기는 대학마다 뽑는 스타일이 다르긴함 교수들이 취향 생각 안하려 해도 지네 취향대로 뽑게 되나봐 그래도 다른 쪽보단 나은 것 같아서 말이지.. 자기 스타일 글 뽑아주는 대학 가면 되는 것
근데 문창과 포함된 대학들 아무리 캠퍼스라지만 숭실,단국,중앙 등등 그래도 공부 못한다 소리 듣지는 않을 대학들인데.. 문창과 가는 애들 성적(물론 글 쓰느라 공부 안해서일수도 있지만)이 그 대학 네임벨류에 크게 못 미치는 현실에 비춰 볼때, 비싼 돈 내고 학원 다녀서라도 어떻게든 대학은 가고 보자-가 인지상정아니겠음?그러다 보니까 문창과 자체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른다거나, 자칭 '글에 관심있다'는 학원 출신 애들이 성적으로 온 애들 멸시하는 분위기 생기는 원인이 됐다고 봄.. 걔들이 문창과 망치는 것 같으니까.. 그치만 현실은 그네들도 그밥에 그나물일 수 있다는 거...다 그렇다는 말은 아님
진짜 재능이 있다면 굳이 문창과가 아니라도...기형도는 글과 전혀 상관없는 정외과 나와서 기자생활하다 죽었음을 기억해야함 어쩌면 문창과가 그 재능을 발견하고 만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지만 판 자체가 왜곡된 것은 아닌가 싶어서..
ㅇㅇ 맞음 교수들도 성적으로 들어온 애들보다 실기 이런 걸로 들어온 애들 더 밀어준다. 사실 나도 특기자 이런 걸로 수시 지원해서 장학금받고 들어왔는데 나보다 공부 잘했단 애들이 글 좆도 못쓰고 읽지도 않아서 좀 무시하고 그랬음... 교수가 차별 대우 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ㅁㅁㅁ 말대로 진짜 재능있음 굳이 문창과보단 다른 거 전공하고 배우고 경험 쌓아서 쓰는 게 더 도음 될 거 같아
나도 동감 글쓰려고 문창 올 필요 전혀 없음 글 쓴다고 집에서 책만 읽고 너무 갇히면 안 되듯이.. 다른 경험도 중요하다 이 말이 대학 오기전엔 왜 하는지 몰랐음 난 무조건 문창 가겠다고 욕심부렸으니까.. 근데 대학 오고 알겠더라. 물론 갈곳이 문창밖에 없는 애들은 그냥 쭉 밀고 가시길
근데 교수들이 차별 대우 한단것도 사실이라면 진짜 웃지 못할 촌극이네 국내 문학 저변 넓히자고 문창과 만든 것 아닌가 되려 본인들 기득권 지키자고 한 자리 꿰차고 앉았음을 입증하는 꼴임 물론 관심의 정도에 따라 정이 분산되는 거라면 인간적으로 어쩔수 없다만.. 공론화될만큼 심각해서야; 철학과만 놓고 봐도 어떤 교수가 칸트 모른다고 무시함?.... 참 이상한 사람들인듯;;
난 ㅇㅇ님 말씀중에... '갈 곳 없는 애들 문창과 쭉 밀고 가라'는 부분 솔직히 진짜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함 이 글 보는 문창과 지망생 분들은..물론 나는 이런 말 할 자격도 능력도 없는 사람이지만 내 친구 사례를 보고 충언하는거임 '글만 쓸 줄 알아서'는 절대 작가가 될 수 없음 어디 가서 글 써 본 티 낼 수 있을지는 몰라도.. 마치 예쁜 그릇 얹어놓고 진수성찬 차렸다고 자위하는 모습과 똑같은거임 문창과 가는 것까지는 좋은데 '나는 왜 쓰려 하는지', '무엇을 쓰려 하는지'를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고.. 글 쓰는 기술도 좋지만 그런 부분에 대한 탐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함....무엇보다 단지 대학 이름보고 문창과 가면 진짜 피볼거임..그런 마음이라면 차라리 수능 공부해서 한 문제라도 더 맞추길 당장
은 대학가면 모든 고민이 끝일 것 같지만 그 뒤로도 수없이 많은 고민이 존재할 것임.. 아 너무 멀리갔네....;새벽이라 별 뻘소리 다하는듯?;;
갈곳이 문창밖에 없는 애들이란 이상한 대학 성적 맞춰 갈 바에 글 실력 꽤 있어서 특기자나 실기로 문창가는 게 유리한 애들 말하는 것이었는데 아무튼.... 이러나 저러나 제가 경솔했네여 ㅈㅅㅈㅅ
놀아. 공지영처럼 사회 운동 따라 다니고. 문창과 출신 할 일이 왜 없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