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것만 알면 됨 대학별로 선호하는 스타일
예를 들면 서울예대는 묘사를 많이 본다든가
나는 문창과 입시생은 아니라 더는 모르겠다 알아서 찾아 보삼ㅋ잘 파면 나올거임 문창과 입시에서 이 부분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알고 있음 물론 글 실력이 선행되야 하는 거겠지만서도
글코 필사 많이하삼 필사 무용론이니 뭐니 해도 빠른 시간에 글 실력 늘리는데 필사 만한 것이 없음 비싼 돈 주고 다니는 학원 같은데서도 일단 필사부터 시키는듯? 필사 할 글은 우선 주요 문창과 대학 중심으로 교수들 글을 비롯해서(일단은 작가나 시인 분들이 많으니까) 김기택, 기형도, 진은영, 허수경, 김광규, 심보선 같은 유명한 시인 위주로 필사하면 됨 내가 국내 소설 쪽은 잘 몰라서 조언해 주기 그런데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필사의 고전이라 불리는 작품이고 오정희 작가의 새도 좋은 작품임 근데 필사할때 그냥 생각없이 글씨 연습 하라는게 아니라 그 작가가 되어 직접 글을 쓴다는 느낌으로 해야 함 일단 몇번 천천히 읽어보고 와닿는 문장에 밑줄도 그어보는 식으로. 또 그 시인만의 특징은 무엇인지, 장점을 체화하는 방식으로 하면 효과가 높을거임 가령 김기택 시인의 묘사라든가, 송찬호 시인의 상상력이라든가 진은영 시인의 철학적 접근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이거 파악하는 작업도 공부고 또 면접 준비하려면 어차피 해야 할 테니까 숙지하시길 또 같은 시에 단어를 바꿔 본다든가 하는 식으로 응용하는 연습도 괜찮고(물론 실전에서 하면 절대 안되지) 산문같은 경우에 문체를 흉내내서 직접 자기 글에 대입해 보는것도 좋은 실습이 될 듯 호밀밭의 파수꾼 흉내내 본다든지 하면 재밌을거임
글 첨삭해줄 사람이 필요한건 맞는데 문갤은 아님 진짜 아님 여기서 시간낭비 할 바에 차라리 화끈하게 나가서 노삼 입시 관련된 자료 수집 한다고 자위하지 말고 학교 국어선생님이라든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자기 글 평가 받고 기성 시인의 글과 비교해선 어떤지, 백일장 수상작과 비교해선 어떤지, (입수할 수 있다면)가고 싶은 대학 합격 작품이랑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문특에 대한 부분은 나 고1때랑 지금이랑 달라졌는지 어쨌는지 모르겠는데 수상실적 쪽이라면 메이저 백일장 차상 이상 세개 이상 타면 왠만한 학교 다 붙는듯? 어차피 세개 넘어가면 쓸 공간 자체를 안 줌 면접때 물어봐서 가산점을 줄지는 몰라도 어차피 수상 점수에서 거의 판가름 짓는 거라 면접으로 뒤집는다 이런 생각은 애초에 않는게 좋을거임 다른 방면으론 입학 사정관제 식으로 하는 문특이 있는데 이거 잘 풀리면 연세대도 간다고 들었음 창의인재트랙?인가 뭐시기 내신 안보는 전형이 있다던데 근데 전국에서 두명 뽑는거니까 그게 본인일거란 착각은 접어두시길ㅋ그야말로 메이저중의 메이저 대회 휩쓸고 어필할 만한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겨우 도전해 볼 만 함 포트폴리오 같은 경우에 뭐 1학년 때부터 매일 시를 썼습니다 이ㅈㄹ하면서 시 6000편 정도를 철 해서 내면 감동받지 않을까 여기까진 나도 잘 모르것다 입사는 전략이니까 알아서 잘 하도록 해ㅋ 엽서시 같은데 보면 의외로 도움 주려는 선배들 종종 있을거임 그렇다고 너무 그런 쪽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ㅋ원론적인 이야기긴 한데 책 많이 보삼 사실 글 잘 쓰는데 가장 현명한 길은 다독임 다독 다작 다상량 잊지 말길 바람 일기라도 매일매일 쓰는 습관 생활 속에서 소재를 찾는 습관을 갖길 바람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보는 습관, 때로는 따뜻한 눈으로 때로는 냉철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관찰 속에서 발견한 소재를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면 도움이 될거임
건필을 빈다 괜히 이런 곳에서 시간만 낭비하다 청춘 흘려보낼 고등학생 있을까봐 뻘글 싸봄 마지막으로 문창과 대학이라고 성적 안보는거 아니다 요즘엔 오히려 성적 더 많이 보는 쪽으로 기울고 있음 동대만 해도 국문창으로 통합되면서 컷이 많이 올랐을거임 그니까 대충 깨작대면서 작가 코스프레한걸로 대학 갈 궁리 하지 말고 성적관리에 최소한 40정도의 비중을 두길 바람 결국 그 바닥에서도 잘되는 건 끈기 있게 글 쓴 놈이든지 성적이 되는 놈이더라 종종 실기 대박 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80일만에 서울대도 간다던데 너라고 안되겠어?그치?
야 괜히 얘 말 듣고 필사하지마라
필사해서 대학가는데 이득있을진 몰라도 문체버릇 고치는거 힘들어진다
그러므로 님 리폿
ㄴ뭐 자기 선택이긴 한데 문체란 것도 어차피 어느 정도 글에 대한 기반이 갖춰진 후에야 형성될 수 있는거고 맞춤법부터 필력까지 필사만한 것도 없음 어느 정도 모방의 틀을 만들 위험이 있다는 점은 인정하는데 그 또한 언제가 극복해야 할 몫이고, 그래서 나는 여러 작가의 글을 고루 필사해 보는 것 추천 당연히 양서여야 함. 번역서는 절대 안됨 (호밀밭의 파수꾼 패러디 하란건 다른 맥락의 이야기였음)ㅖ
감사함당
우리과 교수도 필사 추천하던데 소설 늘고 등단하는 데는 필사가 최고라며
ㄴ일종의 지름길 같은거임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