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같은 책은 왜 순수문학이 아니라고 생각해?
ㅁㅅㅁ(14.47)
2014-07-18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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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뿐인 걸 어떻게 읽어는 내는지가 신기할 따름이다.
인민 혹은 사람은 환상을 바라는 거지. 뿅가는 환상을. 잘은 모르지만 저 `반지의 제왕'은 그걸 충족시킨다 보면 되지 특히 아이들을.
고로 그 책은 아무런 영향도 없겠지. 변화를 추구하는, 그 추구를 추동하는 책이 아니지. 스포츠 같은 책. 개같은 책.
무슨 ㅋㅋ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려고 씅게 반지의제왕이란 소리여? 개소리도 정도껏
너는 너도 모르게 니 주장에 "환상문학은 순수문학보다 하등하다" 는 전제를 깔고 간다. 그래서 순문학만큼 상당한 '수준'인 <반지의 제왕>은 순문학에 편입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거지. 이런 오류를 좀 알고 갔으면 좋겠음. 순문학이 아니고 환상문학인 채로 남는 게 뭐가 문제인 건지, 또 환상문학으로 있는 게 순문학보다 하등한 게 아닌데 너는 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좀 고민했으면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환상문학과 순수문학은 서로 대치되는 분류가 아니야. 굳이 나누자면 대중문학 / 순수문학(본격문학) 이런 게 대치되는 분류지.
그리고 "묘사도 고전소설급"이란 말은 대체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묘사가 밀도 있고 치중되어 있는 건 고전소설이라서가 아님. 그리고 자꾸 헷갈리나 본데, 고전소설은 근대 이전에 나온 소설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