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날 것 같은 때가 있다
우울한 기분이어서가 아니라
너무 아름다워서.
많은 작가들은 이미 모두가 알고 공유하는 감정을
다시 떠올려서 느끼게 하지만
작곡가는 문자로는 절대 표현할 수 없는 새로운 감정을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이런 생각을 할 때면 문학이란 레고로 흉내낸 작은 모형에 불과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연필 한 자루로는 절대 색을 구현할 수 없는 것처럼
문자의 한계가 절실히 느껴진다
오히려 언어가 표현할 수 있는 한계까지만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된 건 아닐까
어쩌면 수많은 아름다운 감정들이
언어의 벽에 부딪혀 사라져가는 건 아닐까
사이비종교에 어려서부터 세뇌된 아이들처럼
우린 처음부터 엇나간 게 아닐까
문학은 그래서 아직도 성장할 여지가 한참 남은 것 같다
언어의 굴레에 묶인 사람들을 풀어주기 위해
문학은 태어났는지도 모른다
세상을 겨우 흉내낼 뿐인 문학이
언젠가는 세상을 구원해주길
문창충.. aut
아흐 성부와......
Bach Six Suites No.1 - 바하 무반주 첼로 http://www.youtube.com/watch?v=FFa6oM-atVw
http://m.youtube.com/watch?v=4PmoLLY87O0
! 오호 고마운 음악 감상 소개. 스티븐이썰리스.
디오니소스적 도취. 어느정도는 고개를 끄덕이지.
s 얍Yep.
ㄴ 얍Yep. 였던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