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귀> 가을을 등에 얹고 저 멀리 아우성치는 갈마귀야 지는 낙엽을 뒤로 구슬프게 울부짖는 갈마귀야 종착역 마주하고 느리게, 나를 읊었던 갈마귀야 종이 울리는구나 나는 너와 함께 갈지자로 걸어간다
김소월 쪽. 갈마귀는 까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