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할 수 있냐 없냐에 대해 글을 썼는데.
음악이나 미술은 시각 청각적인 거라 한 눈에 한 귀에 각기 다른 작품의 이질적인 부분들을 파악하기 쉽지만 문학은 그렇지 않다라는.....개 소리들을 하는데............;;;;;;;;;;;;;;;;;;;;;;;;;;;;;;;;;;;
도대체 이건 무슨 빌어먹을 개 소리인가?
형이 다시 한번 차근하게 설명해준다.
니네 시 쓸 때 생각하고 쓰지? 어떻게 하면 더 서정적일까? 어떻게 하면 기존에 있는 작품들과 다른 서정성을 창조해낼 수 있을까? 어떤 비유가 참신할까? 단순 감정팔이가 아니라 철학적 깊이가 있는 시를 쓰는 건 어떨까?
기타 등등
뭐 이런 저런 생각할 거 아냐?
그리고 작품을 써서 문갤에 올리겠지?
그런데 문갤에 올라온 대다수 작품들이 갖고 있는 그 (최소한의) 예술적 성찰들은
일반인들도 다 생각해낼 수 있고 비스무리하게 쓸 수 있는 거라고.
너야말로 병 신인데? 사유 측면에서 따지자면 니가 말한 미갤 그림들 어디서 다 본듯한 그림 낯익은 그림들 뿐인데?
그리고 니가 말하는 일반인 기준이 뭐냐고? 문갤 하면 일반인 아니냐? 문갤하면 무조건 문학 존 나 전공하고 책 존 나 읽고 글 존 나 써본 애들만 있는 거 같음?
ㄴ 아니 내 말은 미갤 얘들이 문갤 얘들 보다 사유가 대단하다는 건 아냐. 그렇다면 걔네가 작가지. 그런데 걔넨 테크닉이란 게 있자나. 일반인들이 따라할 수 없는. 근데 문갤 얘들 작품은 테크닉도 없고 사유도 없고...............오히려 문법이나 맞춤법 틀리게 쓰는 얘들은 상당히 많지
문갤에서의 예술적 성찰들을 비교하려면, 미갤에서의 미술작품 속에 담긴 예술의 미를 비교하던가 ㅡㅡ
미갤에서는 그냥 형태,구도등이 잘그리니까 와~ 일반인도 이정도는 못그림 이지랄하면서 왜 문갤에서는 갑자기 뜻 속에 담긴 예술적 성찰을 쳐꺼냄?
ㄴ 내가 말한 일반인에 대한 정의는 밑에 글에 썼는데? 미술과 문학 모두 정규교육과정까지만 공부했고. 그 이외엔 관심이 없느 사람들. 그 주변에 그런 친구들 있을 거 아냐. ....설마 그 수준을 수치로 딱 얘기하라는 거냐???(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 사회 대부분의 문제들을 우리는 얘기할 수 없겠군)
ㄴ 아니 븅 . 신아. 미갤 얘들은 테크닉이라도 있는데. 문갤엔 테크닉도 없다고.
그냥 문갤에서 최소한의 띄어쓰기, 그리고 기본적으로 튼튼한 문장력, 문체, 어휘력 등이 일반인들도 충분히 소화하고 그 이상 할 수있는 좆도 아닌거다. 이렇게 말하면 됨
아 시발 그래서 말했잖아 테크닉이 곧 비주얼이라고. 문학에서 테크닉 어떻게 발휘할건데. 문학이 무슨 미술처럼 붓이 여러 개야 물감이 있어 뭐가 있어. 결국 문체와 플롯 형식 실험으로 승부보는 건데 그게 미술과 음악에 비해 눈에 잘 띄냐고. 미술 테크닉은 그냥 존 나 그리고 연습하면 늘지만 문학은 아니라고. 장르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그딴 개소리나 지껄이지.
음악가 귀와 일반인 귀는 천차만별이다. 같은 부분이라곤 도저히 찾아 볼 수가 없다. 훈련된 귀와 훈련되지 않은 귀가 어떻게 같음? 음악은 심장으로 하는 게 아님. 그저 귀로 하는 것. 이런 말도 미국 유학파들은 곧잘 하지.
그리고 눈에 잘 안 띔. 저번 이화여대 피아노 대학 입시는 앞부분 5초 정도만 듣고 커트했다던데, 너희들 5초만에 그 사람이 준비해온 거 판단할 수 있냐? 물론 난 하지만 ^^;
전문적인 부분은 커트할 수 없겠지. 그런데 ㅋ가 주구장창 말하는 일반인 입장이라면 보통 자기자신과 비교하지. 안배웠거나 기껏 바이엘이나 체르니 100정도 친 애들 수준에서는 주법이 좀 엉망이고 뭔가 전문적인 입장에서는 형편없어도 귀로 들을 때 별 이상한거 없이 화려하게만 들려도 우와 잘하네. 이러잖냐.
엉망인데, 엉망이 아닌 것처럼 들린다는 게 문제지. 하...... 심사위원들 심사 방법이 보통 그러함. 커피나 마시면서 듣고 있다가, 이상한 부분 나오면 귀가 불현듯이 예민해져서 감점. 또 커피 마시고 다과를 씹다가 어색한 화음이 나오면 감점. 그런데 일반인들은 그것도 못 들어. 일반인들은 대부분 박자도 못 듣고, 음정도 못 듣고, 흐름도 못 듣고, 음악도 못 들음.
음악 상당히 예민한 장르임. 간단히 말하자면 시간 예술이니까. 시간의 궤도에서 벗어나면 그것은 "틀린" 게 된다. 박자 리듬 멜로디, 모두 시간 위에 두꺼운 화장을 입히는 작업이다.
ㅇㅇ 못듣지 훈련된거랑 다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