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대양의 일부다.
만일 흙덩이가 바닷물에 씻겨가면 우리 땅은 그만큼 작아지며
모래톱이 그리되어도 마찬가지다.
그대의 친구들이나 그대 자신의영지(領地)가 그리되어도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의 죽음도 나를 손상시킨다.
왜냐하면 나는 인류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를 위하여 조종(弔鐘)이 울리는지 알려고 사람을 보내지 말라.
종은 그대를 위하여 울리는 것이다.
문창충들이 배우는 방향과는 전혀 다르고
오규원 씹병신이 추구하는 것과도 다르지
너희들이 배우는 걸로는
백 년 동안 시를 써도
이런 시 한 편 절대 못 쓴다
너희 문창충들은
항상 주위만 두리번거리기 때문이지
솔직히 오그라드는 시
저 시인 목에 칼들이밀면 살려줍쇼 할것이다
역시나 문창충이라는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게 만드는군... 문창충들의 한계는 어디까지 내려가있는가
어떤 사람의 죽음도 나를 손상시킨다.
오미타불 이젠 고인드립도 치네? 니 오규원 선생 유족들한테 이거 찍어 보내도 할 말 없지?
존 던·영국 형이상학파 시인, 1572-1636.
이건 던의 산문 중 일부. 시가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