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게 생각함. 괜찮은 작가. 영리한 작가. 니가 말하는 그 느낌이 그냥 김영하표 정서. 크게 발전하지는 않고, 그래서 퇴보했다고 욕먹지만 딱 자기 쓸만큼 일정하게 써내고 있다는 느낌.
00(14.33)2014-07-26 02:31:00
시덥지 않은 모든 글들에 '소시민' 삶을 다뤘다며 가치를 인정받게 한 작가. 정말 시덥지 않은 작가들 모든 글들에 의미 있다 믿게 한 작가계 봉이 김선달, 혹은 유병언. 편혜영 안보윤 등 그로테스크에 불만인 것도 김영하 이후 그런 시류부터임. 미국 드라마 보면 그로테스크한 작품 봐도 분명 미감 있거든. 외로움이라든가. 공포라든가. 싸이코가 나온 데서도 예술적 승화 지점이 있어. 근데 간혹 한국 작가들 없거든. 걔들도 평론가들도 지들이 뭔짓거리 하나 모르는 것 같을 때가 있어.
ㅁㄴㅇㄹ(14.54)2014-07-26 04:14:00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영화적인 감각의 소설을 쓰기 시작한 대단한 작가라고 본다. 검은꽃을 제외하면 장편들은 전부 별로지만, 단편들은 특히 오빠가 돌아왔다 까지는 전부 좋다. 지나치게 관념적이라는게 문제지만, 뭐 그런 작가는 많으니까... 최대 장점은 나름 문학적인 문제의식을 놓치지 않으면서 대중들이 봐도 재밌는 이야기를 구사한다는 것.
좋으게 생각함. 괜찮은 작가. 영리한 작가. 니가 말하는 그 느낌이 그냥 김영하표 정서. 크게 발전하지는 않고, 그래서 퇴보했다고 욕먹지만 딱 자기 쓸만큼 일정하게 써내고 있다는 느낌.
시덥지 않은 모든 글들에 '소시민' 삶을 다뤘다며 가치를 인정받게 한 작가. 정말 시덥지 않은 작가들 모든 글들에 의미 있다 믿게 한 작가계 봉이 김선달, 혹은 유병언. 편혜영 안보윤 등 그로테스크에 불만인 것도 김영하 이후 그런 시류부터임. 미국 드라마 보면 그로테스크한 작품 봐도 분명 미감 있거든. 외로움이라든가. 공포라든가. 싸이코가 나온 데서도 예술적 승화 지점이 있어. 근데 간혹 한국 작가들 없거든. 걔들도 평론가들도 지들이 뭔짓거리 하나 모르는 것 같을 때가 있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영화적인 감각의 소설을 쓰기 시작한 대단한 작가라고 본다. 검은꽃을 제외하면 장편들은 전부 별로지만, 단편들은 특히 오빠가 돌아왔다 까지는 전부 좋다. 지나치게 관념적이라는게 문제지만, 뭐 그런 작가는 많으니까... 최대 장점은 나름 문학적인 문제의식을 놓치지 않으면서 대중들이 봐도 재밌는 이야기를 구사한다는 것.
나는 나를 파과할 권리가 있다 랑 사진관살인사건은 진짜 재밌게 읽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