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아이들은 늘 저마다 자신을 향해 달려가
나는 그곳에서 늘 홀로 아이들을 바라봐
도대체 어딜 가는거니?
날 내버려두고 가지마.
함께 가줘.
아이들은 눈을 흘기며 저마다 웃음을 피워내
난 아무것도 정해진것 없어
그래서 저들과 함께할수 없어.
난 아이들의 발목을 잘라냈어
그래서 이젠 벗어날수 없어
이젠 나와 함께해줘.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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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 존나 못썼네 병신인가.\"했는데
자꾸 보니까 울컥한다. 좀 슬프지 않냐?
특히 \'나는 그곳에서 늘 홀로 아이들을 바라봐\'
이거보고 눈물이 또르르르 떨어지더라.
내 눈앞에서 세월호 참사때 빠져 나오지 못한 아이들이 구출되는 친구들을 바라보는 그 허탈감이 다시 재현되는것 같았다.
아 정말 오늘 하루 우울한 하루가 될것같다 ㅠ,ㅜ..
참고로 상금은 80.. 제세공과금 제외하면 60좀 더 되게 받을것 같다..
감성이 풍부하군
이게 뭔 최우수상? 클라스 하고는
자의식만 존나 쏟아부어놓고는 애들 생각하는 척 역겹다 매우
누가 더 감성팔이 잘하냐 시합이지. 상금 탔으니 소고기나 사먹겠네.
생각해보니까 시 자체적으로 슬픈게 아니라 세월호 자체가 슬픈거라서 누가써도 난 울었을듯 애초에 저 시 쓴 걸레년이 어느 보도방에서 뛰다 적은 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막 휘갈긴거 당선되서 지도 놀랄듯 ㅋ
그런 공모전이 진짜 있어? 미쳤구나. 그냥... 조용한 상태에서 그런 작품이 팟 튀어올라야지, 대회를 열어 노래하게 하냐. 누가 그 대회 열었어? 선거 염두 둔 거 아님 제정신인 거야?
이르네. 한 류행. 이르네. 열 명은 아직 실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