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책 뭐 살까 고민할때,
\'나게에 얼마나 도움을 줄까?\"같은 씹선비 마인드로 고르지 말고
딱보고
\'와 재밌겠다. 꼭 사고 싶어..\"라는 생각이 들면 순문학이니, 장르소설이니 따지지말고 구입해라.
그게 니 몸이 진정 원하는거니까.
정 직감으로 사기엔 못 미덥다면, 한줄평 서너개 읽어두고 구입해라.
내 경험담이다. 나한테 도움되서 산것들 진정으로 도움된적은 단 한번도 없다.
하지만, 재밌을거 같다고 구입한것들은 나름대로의 철학이 날 성장시켜주는 느낌까지 주었다.
재미가 있으니까 책빨도 잘 받는거겠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그 재미의 기준이 저마다 달라. 그리고 여기 문갤러들이 워낙 병신이 많아서 그렇지 진짜 비꼬는 의미의 선비가 아닌 진성 문갤러들은 토 나올 정도로 많이 읽고 깊이도 있어서, 사실 이런 글은 외면 받기 쉽지.
아무튼 독서 초보들은 재미 위주로 읽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 일반인이라는 전제 하에서. 문학하려면 당장 당기는 재미 외에 여러 분야의 작품을 두루두루 읽어보는 게 중요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판타지 읽는 사람들이 진정한 독서가들이네. 하루에도 몇 권씩 읽는 진정한 대식가들
그리고 도움이 될 걸 구별한 줄 몰라서 그런 거. 출판사의 상술에 넘어간 거임
결국 읽을때도 독자에게 재미, 다른말로 쾌감같은 걸 선사해야 한다는 사실은 맞는 말인 것 같애. 다만 철학, 성, 대리만족, 색다름 등등 여러가직 쾌감의 일종이 될 수 있겠지. 마찬가지로 쓸 때도 작가로서 스스로 쾌감이 오는 작품을 써야 좋은 것 같아.
어떤이는 철학적인 내용을 선호하면 그 사람은 철학으로써 만족을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어떤 사람은 성에 관련된 이야기, 어떤 사람은 독특함, 어떤 사람은 책속에서 대리만족 같은 걸 찾을 수도 있고.
ㄴ 그러니까 우리 다같이 야설을 써보자. 스스로 쾌감이 오는 작품 문학 갤러리 야설 대회. 줄여서 문야대. 누가 좀 주최해 봐라. 상품은 마광수 작품집으로 하고.
야설도 잘 쓰는 놈이 잘 쓰지 좆도 아니면 걍 안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