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곤 자신의 텅빈 하체에 쫙달라붙는 미니스커트와 47cm 하이힐로 무장시키며 각선미를 강조한다.
\"후훗..기다리라고. 박.군,혜\"

헬기를 타는 설주의 각선미에 무릇 남성들의 심장이 요동 치기 시작한다.
그리곤 달콤하게 부어오른 솜사탕처럼 터지며 사망한다.

\"헉..헉..힘들어요 위후보님..\"

\"그래도 조금만 참아, 빨리 나갈수 잇는 지름길은 여기 이 땅굴뿐이니까.\"

\"네..? 땅굴..? 이걸 위후보님이 어떻게 아시는거죠?\"

\"....\"

현재 졍희와 군혜는 졍희만이 알고있었던 비밀땅굴로 기자들의 눈을 피해 도망치는 중이다.

\"하앙..하앙.. 어디까지 가야하나요? 너무 숨차서 도저히 못가겠어요..\"

\"역시 우리 공주님꼐선 이런 미천한곳은 한번도 와본적 없는 거구나~?\"

\"...했어요.\"

\"뭐?\"

\"약속..했어요.\"

\"무슨 말을 하는거지?\"

\"아버지에게 이 나라를 이 국민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내가 퀸이 되어 국민들을 살리겠다고..약속했어요..흑흑..아버지..\"

군혜는 과거의 아픈나날이 떠올랐는지 커다란 눈동자에서 진주알같은 눈물을 연신 하얀나시위로 떨어뜨린다.

\"어이!\"

\"네..?\"

그녀의 동그런 검은자위엔 여전히 눈물 방울이 모여있다. 그덕에 그녀의 눈은 더욱 말똥히 또렷해졌다. 졍희는 눈을 피하며 말한다.

\"이거 ! \"

군혜의 눈이 향한곳엔, 보드라운 속바닥위에 빨간 천 한장이 걸쳐져있었다.

\"이걸로 닦어, 지금 너 위험하다구.\"

군혜는 어리둥절 했지만 졍희가 곁눈질로 가르친곳이 자신의 흐벅지게 젖은 나시라는걸 알곤 부끄러움에 팔뚝으로 가슴을 감쌌다. 팔뚝에 모여진 그녀의 유방이 모아이 협곡을 연상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