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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말라
삐뚜라진
말라리아,

까막까막
흐리멍텅
까막누나,

넌 어찌
그곳에서
태어났느냐

검은 아이,
참,
많이도 자랐구나

참,
많이도 컸구나.
너의 엄마는 기쁘단다.

가슴으로 키운 나의 아들아.
검은 꼬마야.
이젠 탯줄을 끊을 시간이구나
자-
떠나거라

날개를 돗으로 펼쳐 떠나거라
저 검은 부둣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