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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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레스토랑이 어릴쩍 꿈
발 디딜틈 없는 곳
항상 꿈꿔 왔던 곳
그렇게 레스토랑으로 걸어간다
이쪽으로.
나를 안내하는 위선자.
콧날의 위선이 돈을 베어
날카로운 냅킨을 목에 두른다
미듐
레어
웰던
무엇을?
내가 원하는건, 이런것이 아니라구요.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로 주세요
웨이터의 고개가 까딱
목이 꺾이어 진다
불친절 경고음 발생
여기요
까르보나라를 먹는데
식사예절이 필요한
가요.
저 짝은 속 타들어간 웰던.
요 짝은 애매모호 미디엄
그 짝은 밍글맹글 레어
그들을 눈으로 마시고
샴페인을 터뜨린다
까르보나라
입술로 훑어먹어
까르보나라
손가락에 적셔,
나는 까르보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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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0편 들어있는데, 가격은 12000원 정도로 생각.
이러니 한국문학이 망해가는 거지. 계집따위가 뭔 글을 쓴다고. 쪽팔려서 읽지도 못하곘네
센세... 왜죠? 에로가... 느껴지지 않아?
병신녀나. 저게 글이냐? 쪽팔린줄도 모른년. 좃게 디져라
캬 초예성님 일침
씨발 ㅋㅋㅋㅋ 진짜 별 병신새끼를 다 보겠네. 출판사에서 내 준다는데 왜, 꼽냐? 출판사에서 내 줄 정도면 검증된거 아니겠어? ㅋㅋㅋ 팔리니까 내라고 하겠지 그 사람들도ㅋㅋㅋㅋㅋㅋ 너는 뭐, 시는 써보고 지껄이는거니?ㅋㅋ
300부 200만원 500부 300만원이랍니다
글써서 돈버는 것보다 몸파는게 더 많이 벌겠다. 잘 생각해
먹고싶습니다. 까르보나라
갑자기 이 글 보니 예전 경험 하나가 떠오르네. 정장을 입고 들어가야하는 레스토랑을 대충입고 당당히 들어가 스테이크를 시켰어. 바싹 구워주세요. 이 말 하나로 충분했음에도 진한 화장을 한 주문받던녀, 웰던이요? 이러더군. 네..웰던. 다소 딱딱하게 대꾸하며 그녀를 쳐자보자 화장녀는 아무말없이 제갈길로 가더군.
뭘 확인하고 알고싶어 그 여자는 나에게 웰던이요? 재차 물었을까? 우스워. 바싹구워주세요.. 이말보다 더한 설명이 어딨다고..ㅋㅋ
L하여간 교양은 뒤질놈의 교양이지. 오히려 못 배운것들이 교양은 엄청 따지더라구. 그래서 난 레스토랑은 잘 안가는 편이지. 위선때문에 숨이 막힐지경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