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바질 그 단편은 그냥 하나의 미완성이자 좃같은 단편의 표본이지.
전국펭귄(119.65)2014-07-31 08:31:00
시발 펭귄뉴스 읽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김중혁에게 정말로 15퍼 정도 정이 확 떨어질 뻔했던 단편이 일층 지하일층의 그 바질이었어.
전국펭귄(119.65)2014-07-31 08:31:00
책 읽는 이유는 간접 경험을 늘리기 위해서인데...가끔 그 책을 쓰는 사람의 인생이 책과 같다는 걸 간과하지. 그냥 이외수만 봐도, 다양한 미디어 활용해 활동해 봐도 결국 글이 미치지 못하면 '글이나 제대로 써'란 말이 나오게 돼 있고... 미디어 평이 작품보다 높아도 한 마디 나오고. 사는 게 쉽지가 않지. 근데 모든 작가가 글로만 성공하는 게 아닌 것 보면, 굳이 결과 안 나는 글만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교육이나 문단 정치로 빠지는 이유가 거기 있겠지. 힘을 가지면 '호평'이 따르는데. 어제 누가 말한 앤디 워홀 말처럼 인기를 얻은 뒤에는 똥을 싸도 박수치니까.
asdf(14.54)2014-07-31 09:03:00
글을 열심히 써서 천 권 팔기 힘든데, 대학 교수 돼서 대학에서 필수 교양 서적 잡아주거나, 교보 강연회 한번 잡아줘도 기본 삼백-오백 권을 팔지. 학교 두 개만 뛰면 1쇄가 나가. 누가 열심히 쓰고 싶겠어. 글 쓸 환경에 있지 못하다면 타협하는 지점이 생기겠지.
asdf(14.54)2014-07-31 09:05:00
김중혁 바질 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소설 처음에는 이별 후의 상황이 조금 담담하게 묘사되다가 존나 갑자기 바질 촉수 괴물 나오잖아. 감정의 변화? 그런걸로 생각하면서 읽으니까 나름 괜찮았는데 ㄷㄷ 취향차니까 뭐ㅋ
해석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바질 그 단편은 그냥 하나의 미완성이자 좃같은 단편의 표본이지.
시발 펭귄뉴스 읽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김중혁에게 정말로 15퍼 정도 정이 확 떨어질 뻔했던 단편이 일층 지하일층의 그 바질이었어.
책 읽는 이유는 간접 경험을 늘리기 위해서인데...가끔 그 책을 쓰는 사람의 인생이 책과 같다는 걸 간과하지. 그냥 이외수만 봐도, 다양한 미디어 활용해 활동해 봐도 결국 글이 미치지 못하면 '글이나 제대로 써'란 말이 나오게 돼 있고... 미디어 평이 작품보다 높아도 한 마디 나오고. 사는 게 쉽지가 않지. 근데 모든 작가가 글로만 성공하는 게 아닌 것 보면, 굳이 결과 안 나는 글만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교육이나 문단 정치로 빠지는 이유가 거기 있겠지. 힘을 가지면 '호평'이 따르는데. 어제 누가 말한 앤디 워홀 말처럼 인기를 얻은 뒤에는 똥을 싸도 박수치니까.
글을 열심히 써서 천 권 팔기 힘든데, 대학 교수 돼서 대학에서 필수 교양 서적 잡아주거나, 교보 강연회 한번 잡아줘도 기본 삼백-오백 권을 팔지. 학교 두 개만 뛰면 1쇄가 나가. 누가 열심히 쓰고 싶겠어. 글 쓸 환경에 있지 못하다면 타협하는 지점이 생기겠지.
김중혁 바질 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소설 처음에는 이별 후의 상황이 조금 담담하게 묘사되다가 존나 갑자기 바질 촉수 괴물 나오잖아. 감정의 변화? 그런걸로 생각하면서 읽으니까 나름 괜찮았는데 ㄷㄷ 취향차니까 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