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정도 훑었다. 첨엔 궁금함에 다음으론 아쉬움에 몇자 첨언한다.

1. 담론의 부재함. 문학이 콘돔은 아니잖는가? 무슨 뜻인가. 그야말로 이야기가 없다는 것, 이야기의 개진도 반성도 회유도 없다. 안타깝다.

2. 매체 효과의 몰이해. 생각 있는 면면이 있다면 이 장을 새로운 매체 소통의 장으로 환원시키고 새로운 규격의 비평틀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 익명은 가벼운 것이 아니라 부재하고 싶은, 즉 무로의 충동인 것을 인식할 것

3.합평의 비교류. 무엇보다 디시는 일방적이다. 나의 인상인데 무책임하고 대상을 가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