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콜라가 맛이 없더라
나는 콜라가 좋았다
사이다보다 달달한 맛이 좋았다
어릴 적 달콤함은 나에겐 낯선 것 이었다
그래서 유난히 좋아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주먹만한 유리잔에 가득 부어 단숨에 마시곤 했다
땀을 흘리면 물을 마시듯
콜라한잔은 나에겐 당연한 것 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맛이 없더라
그냥 단순히 질린 것 뿐일까
반잔만 따라 천천히 마셔도
얼음을 넣어 마셔도 맛이 없더라
냉장고엔 부풀어오른 콜라페트병이 있다
나는 너무 많은 것에 익숙해져버린거다
--------------
뉴비 인사드림, 가끔 일기쓰러 오겠음
비만이 보일 듯.
콜라가 좋은건 김 빠진..덥덥함이...사라지기전에 마셔서인듯...발효시켜먹을수 없는 ...빨리빨리의 유혹
페북 일기로도 오글거려서 못올리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