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플라주
먼 곳을 바라보다 주위를 둘러보면 낯선 세계가 있다
겨우 가까운 사물의 이름들이 제자리로 돌아왔을 때
저 멀리 지중해연안 가자지구에서부터 날아온 바람은
내 손바닥 곳곳에 굵은 역사를 새기고
담아 본 적 없는 풍경만이 신기루처럼 골목마다 일렁였다
나는 그림자를 옮겨 적듯 내 세계를 표절했네
계절의 시작을 달력에 적지 않는 것은 오랜 약속이었기에
나는 소나기에게 여름을 통보받았다
도심에 숨은 달은 화장을 고친 듯 빛을 내어 밤을 낯으로 위장했다
밤이면 땀에 젖은 꿈이 불청객을 맞이하고
길고양이들은 자신의 도플갱어를 찾아 누군가의 잠자리를 뛰어다녔다
아스팔트에서 피어오르는 아지랑이는 내가 놓쳐버린 기억의 한 가닥처럼
목적지를 찾아 해매는 기류에 편승한다
구름이 새벽을 모방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나는 거짓말이 서툴러 침묵을 닮아간다
야 이거 자작시냐? 사유 난지도인 문갤에 뭐이리 조은 글이 올라오노. 적십자 회원이세요?ㅋㅋㅋ 2연 존나 존네 특히 길고양이 부분. 아 글 마싯따 좆타 왕좆따~
우리 모도 자비를 버리고 잔인허게 사는 게 진리랑께롱. 호홍~
자작임
저 밑에 글쓴 라랭임 로그인이 안되네요 갑자기
카무플라주[프랑스어] camouflage 이게 심해서 뭐라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