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 냈다는 기사를 읽어보고 확인을 하자 어떤 사고 당함같이 놀라는 마음.

 

30여 년 전. 론산훈련소, 차출. 론산훈련소 6주 전투경찰 훈련. 서울기동대.

 

산책을 하면서도 그 `메디치 미디어' 편집주간이라는 그, 그당시 내 쫄따구였던 그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8 년간 두 대통령 연설문을 맡아 썼다던 대통령 쫄따구, 스피치 라이터 speech-writer

 

를 좀 리용해 보자는 엉큼한 생각이 들면서 웃음들. 이것을 팩션(사실이 소설이며 소설이 사실인 이야기) 모양으로 가보자는 생각. 하긴 홍이나 나나 나나 홍이나 늘 팩션을 소설이라고 쓴다.

 

동아일보에 신춘문예 응모용 200자 원고지 80장이던가를 써서 대신 제출해 달라고 했던 홍, 제출했다던 강.

 

얼차려를 받으면서도 정말 대단한 꿋꿋함을 보이던 강을 우리는 모두들 그랬다. 쟤 뭔가 되겠다. 뭔가 돼도 크게 되겠다.

 

 

30여 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