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판이 가리키는 곳은 모두 이곳이 아니야 이곳 너머야 이 시간 이후야 나는 표지판은 믿지 않아 달리는 속도의 시간은 지금 여기가 전부야 기우는 오토바이를 따라 길고 기울고 시간도 기울고 세상도 기울고 내 몸도 기울어 기울어진 내 몸만 믿는 나는 그래 절름발이야 삐딱한 내게 생이란 말은 너무 진지하지 내 한쪽 다리는 너무 길거나 너무 짧지 그래서 재미있지 삐딱해서 생이지 절름발이여서 간절하지 길이 없어 질주하지 ―「영웅」 부분
댓글 2
물론 뭔가 오토바이 낌새는 챌 수 있지만. 뭐하러? 넘치네 넘치네 할렐루야 내게 걍같은 강같은 평화 내게......
물론 뭔가 오토바이 낌새는 챌 수 있지만. 뭐하러? 넘치네 넘치네 할렐루야 내게 걍같은 강같은 평화 내게......
길고 ->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