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가을 날

 

비가오자,

한마리 매미가

기다렸다는 듯이 슬피운다.

뜨거운 태양아래 울어야 할 매미가,

계절도 잊고 날씨도 잊고 슬피운다.

아니,

잊지못해 운다.

지난 여름날의 추억때문인지

이제는 깨어버린 어젯밤 꿈 때문인지

잠시 후덥지근한 이 공기마저

언젠가 뜨거웠던 과거의 지열때문인지도

모르는,

한마리 매미가

기다렸다는 듯이 구슬피 운다.










저는 시와 소설쓰는게 참 좋아요

이렇게 써도 저렇게 써도 말이되는 문장이

이렇게 쓰면 저렇게 쓴것과 다른 느낌이라는게 글쓰는 재미인거같아요

쌀쌀한 아침인데 매미도 울고 비도 오네요 다들 즐거운하루 되세요

비가와도 아르바이트는 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