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 의도로 썼다고 다른 사람 역시 이런 의도로 읽어줄까? 맥락만 연장하면 결국 모든 창작에 들어갈 최초의 의문이자 마지막 의문이다.
밑에 글 쓰는 게 너무 즐겁다고 하는 놈이 있다. 왜 즐거운 줄 아냐? 혼자 지껄이기 때문이다.
니들도 책 좀 읽었으면 대부분 작가들이 이 소통의 불가지성 때문에 좌절하고 고통받는다는 걸 알 거다. 일상적 대화만 해도 그렇다. 내가 이런 의도로 말했는데 상대는 다른 의도로 받는다. 오해가 생긴다. 웃자고 말했는데 죽자고 덤비고 재미있지 않아? 하고 말했는데 이게 뭐가 재밌단 거? 요런 반응이 돌아온다. 입장 바꿔 보면 니네 엄마가 니들 보고 공부 좀 하라고 했을 때 니들은 좆나 잔소리한다고 앙심 품는 그런 거다. 물론 엄마는 니 잘 되라고 한 거지. 하지만 자식이 공부하도록 만들려면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지를 모르는 엄마가 자식을 망치는 것처럼 독자가 읽게 만들려면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모르는 니들 같은 사회부적응자 외톨이 아웃사이더 새끼들이 문학을 망치는 거.
야 이 새끼들아. 계속 말하는데 니들한테나 의미있는 관념 나부랭이 털어재낄 생각 그만하고 쉽고 분명하게 말해라. 시대가 어떤 시댄데 아직도 니 하고 싶은 말만 니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남이 알아처먹길 바라냐?
일단 일상생활 사회생활 하면서 다른 사람하고 제대로 말도 못하고 남들이 너를 좆나 병신으로 보고 이해도 못한다. 이럼 시팔 그냥 포기해. 니들 주변인도 감응하지 못 할 말빨을 얻다 들이대냐? 왜? 말을 잘 하는 것과 글을 잘 쓰는 건 애초에 다른 거라 논리가 없다고 짖을 생각이 드냐? 그럼 시팔아 넌 안 되는 거야. 그냥 지금부터라도 정신 챙기고 기술이나 배워라. 니그라토 봐 이 새끼들아. 니들은 뭐 다를 거 같냐?
유동이 쓴건데 글과 말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답없는거다
니그라토가 좋은 상상력을 갖고도 여기서 저평가되는것이 저 사회성부족 면일것이다
전달력 좋네 ㅊㅊ
모든 글이 글이고 저건 등단 목적이고 만인을 감응시키는 글을 쓰는 요건이라고 변명한다. 물론 아싸가 글을 못쓴다는말은 아님. 마이너하게 계속 쓸수있겠지 그러다 요절하고 이상 기형도처럼
마이너리티의 진폭을 고수해도 좋은 글이 나올수있다. 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미감을 발견해내야 하고 그러기위해선 스스로를 더욱 감옥 안에 가두듯이 해야하지 이건 언젠가 내최종진화형이 김사과라고 한 사람이 한말이다
내 최종진화형은 나지만 ㅋㅋㅋㅋ후후
대중성 무시하면 큰일난다 남얘기도 좀 듣고 해야지 등단하는거 아니냐
아 채팅은 좀 다름 인터넷으로 사람꼬시면 글 잘쓸수있다고 구질구질변명을 덧붙인다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