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글들을 보고 있는데, 초코우유님이 쓴 올린 글인 “스탠포드 토비아스 울프 교수가 말하는 글 쓰기의 재능”이라는 글을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물론 저는 스탠포드의 토비아스 울프란 사람을 잘 모르고요, 이 친구를 구글로 찾아볼 여력도 안 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또 본격 논쟁적인 글을 쓸 생각도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거기 적힌 글에 대한 얘기들만 주저리주저리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관성 같은 건 딱히 고려하지 않고요, 그냥 그때그때 생각나는 것들을 쭈—욱 적어볼게요.
우선 그 글에서 “재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가요? 정[怔]답부터 말하자면, 네— 그렇습니다. 재능은 필요해요. 재능이 없으면 아무것도 적을 수 없습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천천히 풀어보죠. 우선 시詩든, 소설이든 문학은 기본적으로 언어를 사용하는 영역입니다. 그리고 이 언어는 지극히 반(反)자연적인 속성을 지니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자연은 근본적으로 개체 중심적으로 돌아가는 체계입니다. 굳이 여기서 다윈은 진화론을 운운하는 건 좀 웃긴 일인 듯하니, 적당히 모든 생물 중은 자신의 개체성에 집중한다는 말로써 표현해보도록 합시다. 좀 더 직설적으론 다 자기 잘 살자고 먹고 자고 싸고 한다고요. 내 유전자 뿌리는 게 제1순위 목표고요, 일단 내가 잘 먹고 잘 사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아, 물론 군집동물 내에선 몇몇 예외가 발생하지만, 이 역시도 그 궁극적 귀결점은 군집을 곧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이기주의적 발상에 기초하고 있는 패턴들입니다. 어…… 여기서 혹시나 이런 걸 자의식이라고 할 수 있겠냐고 묻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겠는데, 그건 좀 더 다른 차원의 얘기이기도 하고, 또 하면 얘기가 굉장히 복잡해지니,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도록 합시다.
문갤에 이정도 자비는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사실 언어가 말하는 ‘인간’이라든지 ‘동물’과 같은 어휘는 자연에서 성립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저도 인간이고 문갤러들도 같은 인간인가요? 웃기는 말이네요. 도대체 뭐가 같다는 거죠? 저희는 생긴 것도 다르고 살아온 배경도, 그리고 아마도 목표하는 바도 다 다를 것입니다. 저희들은 개체적으로 서로 다른 생명체입니다. 종(種) 단위 공통점을 찾아 볼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저희가 완전히 같은 수는 없음을 무너뜨릴 순 없지요. 문제는 바로 언어가 이런 고유의 개체성을 위협한다는 것입니다. 언어를 보세요. 여러분이 사용하는 언어의 8할, 아니 99%는 일반명사입니다. 인간, 책, 온라인, 스마트폰, 독서 등등 모두 일반명사에요. 딱히 고유명사랄 건 없습니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개체성을 지워버리죠. 걔 뭐, 군인집단, 대학집단, 기타 등등 집단으로 공통의 정체성으로 사용하는데 언어가 가지는 탁월성이 있다고도 표현할 수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이 경우에도 이런 집단화가 개체성을 흐릿하게 만들어버린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지요.
더 큰 문제는, 그렇다고 모든 대상들을 고유명사로 부르기 시작하면, 사실 언어체계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딜레마죠.
이런 의미에서 단순히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그 언어 체계에 편입됩니다. 뭐랄까, 언어의 신체성이라고 할까요? 몸에 각인되는 거죠. 그렇게 본디부터 갖고 태어난 개체성은 새롭게 부여된 언어라는 새로운 피부를 입고 하나의 문법체계, 하나의 명사로 일반화됩니다. 이런 질문 한번 던져보세요. 여러분이 뭔가요? 대학생, 남자, 여자, 문갤러, 백수, 소설가, 시인, 독서가, 문장가 기타 등등…… 이 중에 여러분 이름을 빼고 고유명사가 단 하나라도 있나요? 오, 여러분 안타깝게도 여러분이 자의식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고유명사는 잉크 한 줌도 안 되는 여러분의 이름뿐입니다. 언어 바깥의 우리 존재는, 적어도 인식론적으론 무(無)입니다. 그래서 섹스가 즐겁죠? 언어 바깥의 신체적 접촉으로 자신과 상대방의 고유성을 재창조하는 작업이니까요.
※뭐, 물고 빠는 섹스를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미 갈 때까지 간 문돌이라는 구슬픈 증거겠지만…… 그래도 관계가 끝난 뒤에 베개 밑에서 여자한테 이런 말을 멋들어지게 읊어주면 적당히 감동하니, 문갤러분들은 참고도록 합시다.
자, 다시 논의로 돌아와서, 언어 자체에서 고유성을 찾는 것은 굉장히 난센스 같은 일입니다. 바위를 자꾸 굴리는 시시포스 같은 짓거리랄까요? 사실 인류가 언어를 사용하면서부터 개체성이 상실되기 시작한 마당에, 개체성을 찾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게다가 개체성을 지워버린 언어를 가지고 다시 개체성을 쌓는 일을 하는 게 바로 문필가들의 작업이 아니었던가요? 여기 보니까 아류(亞流)들에 대해서 가차 없는 시선들을 보여주던데, 걔 뭐, 아마도 그래서 몇몇 문갤러들이 보이는 지나친 자의식 과잉이 방어기제처럼 샘솟아 있는 거겠지만, 뭐, 아무튼, 언어는 필연적으로 아류를 만들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아류에 대한 비판은 지나치게 가혹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럼 문학에서 재능은 무엇일까요?
정[怔]답은, 일반명사들을 가지고 고유명사를 잘 만드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 역시 잘 생각해보면 굉장히 난센스 같은 답변이지요. 근데 뭐, 어쩔 수가 있나요? 문학이라는 게 언어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가 없는 운명인데. 고로, 일반명사의 고유명사화라—. 좀 더 매끄럽게 표현하자면, 아마도 이것은 재배열과 재구축의 문제일 것입니다. [오, 여러분 이게 탈(脫)구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탈(脫)? 도대체 무엇으로부터? 가능하긴 한가요?] 다른 버전으로 말하자면 서사를 잘 꾸려내느냐 마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이 지점에서 철학과 문학이 본질 적으로 달라지기도 한 답니다. 걔 뭐, 이건 다른 때에 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일단 접어둡시다.
그래서 뻔한 서사는, 재능이 없는 사람입니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사회의 톱니바퀴로 돌아가는데 좀 더 어울리는 사람이지요. 아아, 물론 제가 이런 톱니바퀴들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람들은 없으면 사회 자체가 안 돌아가거든요. 제가 봤을 때 이 부분은 기질적인 부분인 것 같은데…… 걔 뭐, 생각해보니 이것도 딴 얘기니까 일단 접죠.
다시 논의로 돌아와서, 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서사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개체가 가지는 고유의 서사성이지요. 이걸 잘 못하면 문학이란 링에서 내려와야 하는 것이고요, 혹은 철학이나 문학평론 쪽으로 길을 트셔야 하는 것입니다. 저 글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창의적 글쓰기의 예술적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수많은 허구 속의 문장을 종이 위에 적지 않으면 견딜 수 없습니다.” 문맥 따라 해석은 달라지겠지만, 제가 봤을 때 이 말은 지당합니다. 예술적 재능을 타고난 사람은 언어가 일반화시키는 천편일률적인 사람들에게서 그들도 모르는 고유성[개체성]을 발견해내는 시선을 가진 사람입니다. 과학적으로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어휴, 그건 잘 모르겠네요. ‘과학적’이란 어휘는 문갤러한텐 너무 가혹합니다. 그냥 넘어갑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문갤에 이정도 자비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그냥 섬세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 정도로 표현하자고요. 그리고 이 섬세한 시선은 각각의 개체를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일반명사들을 해체해서 다시 고유의 순서로 재배열합니다. 혹은 다른 요소들을 첨가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아예 다른 언어들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맨 후자의 방법은 소설이 극도로 어려워지는 것은 기본이거니와, 이를 실천하는 예술가가 아예 정신분열로 미쳐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문갤러들의 정신건강을 걱정하는 저는, 이 부분은, 적당히 토스해서, 흔히들 인류의 천재들이라고 불리는 광인(狂人)들의 몫으로 남겨놓을 것을, 적극 권하는 바입니다. 그건 귀찮고, 피곤하고, 또한 인생을 슬프게 만드는 작업이에요.
어, 근데 무슨 말하고 있었죠? 아, 그래— “창의적 글쓰기의 예술적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수많은 허구 속의 문장을 종이 위에 적지 않으면 견딜 수 없습니다.” 당연한 말이죠. 이 사람의 눈에는 세상 모든 것들이 각기 고유명사를 가진 대상으로 다가옵니다. 일반명사로 이들이 환원되어버리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섬세한 감수성의 소유자들입니다. 흔히들 세상 사람들은 경제적 합리성 따위로 측정될 수 있는 부분들을 제외한 모든 정신적 가치들을 허구의 것이라고 몰아붙이기 바쁩니다. [저열한 유물론, 그들은 스피노자를 배워야 해요. 유물론은 충분히 경건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개인들이 가지는 개체성은 합리성의 시선에선 허구와 같은 것으로 측정되고요, 가격표가 안 붙는다는 점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치부됩니다. 그리고 예술가는 바로 이런 무가치한 것들에게서 가치를 끌어올리는 이상한 작업하는 친구들이지요. 이건 그냥 덧붙이는 말이지만, 그래서 바로 문단이 늘 배고픈 겁니다. 빵을 원하신다면 경영학과로 가셔야 합니다.
여기는 자본주의적 타이타닉입니다—.
여기 남초죠? 여러분이 구명보트에 탈 확률은 통계학적으로 제로에 수렴할 거예요:)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으면서도 전혀 모르겠네요. 필자도 모르는 글을 독자가 알 수 있을까? 네, 아마도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바로 거기에 문학의 참된 매력이 자리 잡고 있지요.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 문학가들은 뻐꾸기 같은 애들이에요. 지 자식을 남의 둥지에서 키우게 하지요. 이런 무책임한…… 뭐, 아무튼 이상으로 문학에서 재능은 서사성을 잘 만지는 사람이라는, 지극히 교과서적인 모범답안을 주저리주저리 길게도 싸질러 봤습니다. 뜬금없는 말이지만, 여긴 문갤이잖아요? 문학적 뻘글이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다시 반복하죠,
문갤에 이정도 자비는 있다고 봅니다:)
진짜 문제는 다른 것도 아닌 문학적 재능이란 주제를 놓고 한 문갤러가 쓴 이 기나긴 글을 읽고 앉아 있을 정도로 문갤러의 문학적 재능 또는 그것을 알아보거나 그것에 대해 말을 하는데 필요한 식견을 갖추었음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거지. 그래서 당연히 안 읽었고 띄엄 읽는데 간간 보이는 문장으로는 안 읽길 잘 한듯 하다.
ㅇㅇ// 띄엄띄엄 읽어줘서 고마울 따름ㅡ.
너무나 단순한 얘기를 너무나 어렵게 하는 재주가 있으신 듯... 내용의 빈약함을 정보로 채우고자 하는, 마치 멘토라고 자청하는 자들의 얘기를 듣는 듯 하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질문과 감탄사의 남발인지, 혼자 뜬금없는 충고의 말들은 뭐며.... 무대 위에서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고 상상하며 쓴 듯 한데... 과연 관객석에 단 한 사람이라도 앉아 있는건가??
범인// 단순한 게, 흠... 참 묘한 건데요, 누구 말따라 정교함의 궁극이 단순함인지도 모릅니다. 스마트폰 터치로 쉽게 사용하잖아요? 미사일도 버튼 몇 개 불러서 발사하죠. 하지만 그게 어떻게 작동하는지 원리를 따지기 시작하면, 정말이 복잡하기 짝이 없는 체계와 수식들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같은 맥락에서 문학에서 재능이 뭐고, 서사성이 왜 중요하냐 따위의 정말이지 단순하기 짝이 없는 얘기들을 할 때도, 막상 그게 왜 그런지를 따져물으면 복잡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범인// 아, 물론 직관력이 워낙에 뛰어나서 그런 복잡한 사후설명 따위 필요없다는 쪽이라면, 혹은 오로지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이라면 제 말은 씨알도 안 먹히겠지요. 근데 뭐, 그냥... 음, 문득 글 읽다가 왜 그럴까하고 생각하다가 저런 기ㅡ인 글이 나와버렸네요.
야, 그냥 글에 내용이 없다고. 내용이 복잡한 게 아니라 아는 걸 다 끌어다가 과시한 것에 불과하다고... 꼭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해줘야 알겠니..;;; 뭔 멘토놀이하나..
범인// 멘토? 반말로 하면 꼰대느낌날까 싶어서 높임말썼는데, 그게 또 멘토느낌을 낸단 말인가... 아무래도 이건 제 능력 밖인듯.
말투가 멘토느낌이 아니라... 얄팍하고 진부한 내용을 마치 인생의 진리라도 되는 것 처럼 얘기하는 소위 [멘토]같은 글이라는 뜻입니다... (포기..)
본인은 저 글이 문학적으로 느껴짐??? 그냥 내용이 없는 글이여...ㅠㅠ
범인// 워낙에 학식이 깊으시면, 저 글이 내용이 없다 말해도 딱히 제가 덧붙일 말은 없네요... 뭐, 그렇다시는데 제가 거기서 뭘 더 보탤 수도 없고. 좋은 밤ㅡ.
학식이 필요없는 글이라니까... 글에서 허세를 많이 많이 빼셔야 할 듯... 말투의 허세가 아니라 내용의 허세....
범인은 개념적 사고 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없는 인간인 듯. 혹은 개념적 사고력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열등감이 있거나. - DCW
꽤 잘 쓴 글에 괜한 열등감짓. - DCW
범인. 읽은 니가 등신이지. 딱 보면 모르냐? 첫 문장만 봐도 답 나오는데 뭔 내용 타령을 하고 있어. 이새끼 최소 수능 토익 지문 다 읽고 문제 풀 새끼.
홍옹님은 이런 데다 잉여력 낭비 안하시는 게 좋을 듯 절이 후지면 중이 떠나야지요 - DCW
가나 이 새끼야 글쓴이인 거 존나 티 난다. 범인의 지적은 틀림 없다. 문제는 범인 이 멍청이가 딱 봐도 읽을 가치가 없는 글을 읽고 내용에 대한 태클을 건다는 저능함이지.
ㅇㅇ // 그래도 뭔가 하나 정도는 던져줄줄 알았지... 끝까지 읽고 나니까 갑자기 빡치더라고...ㅎㅎ
잘 읽었습니다.
범인 말마따나 후짐. 겉멋만 잔뜩들어 읽기 거북한 글임.
갈 때까지가 아니고 갈 데까지입니다.
\'갈 때\'도 맞음. 이 갈대 같은 여자.
유저라이프에 등록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좆허세가 가득한 전형적 쓰레기글...어설픈 레토릭으로 궤변 씨부려놓고 '문돌이라 서글픈 점'이라 자화자찬하는 꼬락서니에서 구토가 치밀었음....애써 치장해봤자 컨텐츠가 똥망이면 인스턴트 음식 이상 되지 못함ㄳ
ㅇㅇ아 어디서 반말에 쌍욕질이냐. 천박하기 그지 없구나. 글쓴이의 자작댓글이라고 매도하는 거 보니 딱 네 수준이 나온다. 이런 한심한 놈들이 판치는 게시판을 들락거리는 내가 잘못이지.. 열심히, 겸손하게 살아라. 되도 않는 오만과 편견을 버리고. 빠이 - DCW
문학적이지도 안커니와 가독성마저 떨어짐 게다가 내용은 이미 자신이 문학계에 한 자리를 차지하는 거장이라도 된 듯한 내용이라 거부감부터 확 몰려옴
이 글 이해할수있는새끼 몇이나되냐??
원래 글쓰는 스타일이 이런가..~요로 끝나는 말이 친근하다기보다는 어린애들 가르치는 느낌이라 별로 이 커뮤니티 독자들과 어울리지않음 아 그런데 무슨 말을 하고 있었죠? 라니...니글 위로 올리면되잖아.. 글 내용은 요약하면 그닥 나쁜 내용 같진않은데 말투좀 바꿔 그리고 스피노자는 무슨 21세기에 스피노자야 ㅋㅋ 저열한 유물론? 제발 이쪽 사람들은
젠 채 좀 하지마 왜 내가 뭔가를 더 알고 있다는걸 그렇게 알리고 싶어 안달이 나있어?
오늘도 예술가인 척 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지하게 평범한 글인데 법석 떨 필요는 없지 않나. 난 이게 좋은 글이라고 생각 안 하고, 나쁜 글이라고도 생각 안 함. 어디에나 있는 흔한 글인데. 하인리히 뵐이 대학에서 설파한 문예창작이론이나 읽어라. 주기를 갖고 남에게 얇아빠진 실마리를 건내주는, 실상은 나 이정도요 하고 양 어깨에 힘 주기 바쁜 이런 류의 글들을 구독하다시피 챙겨보면서 가치가 없다고 따져드는 것도 웃기지. 패스트푸드 점에서 질과 서비스에 불만 갖고 드러누울래?
잘 읽었습니다 ㅋㅋ 고유성을 발견하고 자기가 그렇게 인식하더라도 문학이란 건 대중앞에 나설 때가 있으니 그것을 보편적인 언어로 바꾸는 것도 재능이라면 재능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위에끼들 졸렬한거보소 논리적으로 때리는건 하나도없이 그냥 막연히 허세다 젠 채다 오바다 물 좀 빼라, 아주그냥난똥브루스를쳐라 누워서 지들이 글쓴이한테 뭐라고 한 게 누워서 침뱉는건지도 모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ㅇㅇ203.226 저끼 논리도아주 기적의 논리구만 쥐뿔 근거도 없이 일단 원색적 비난, 그 다음에 자기 비판하면 글쓴이가 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문갤에 글 같은 글 올라왔는데, 지들 보다 수준 좀 높다고 까대는 클라스ㅋㅋㅋㅋㅋㅋ 그 질투로 글을 써봐라 진작에 등단했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로각좁
댓글도 문학적.
'여기는 자본주의적 타이타닉입니다' 라는 안하느니만 못한 비유도 진짜 코웃음 나오고, '문갤에 이 정도 자비는 있다고 봅니다' 이 같잖은 라임도 우습고, 글 내용도 뭔가 있어 보이려 힘준 것도 사실이지만 들여다보면 존나 허망하고 별 것도 없음. 하지만 적어도 이런 느낌의 글만 보면 허세부린다, 아는척 한다, 바락바락 악쓰는 새끼들이 더 병신같아 보이는 건 사실. 적어도 얜 성의껏 장문의 글에 나름의 사유도 담았고 앞서 얘기했듯, 장문의 글이 지루해지지 않도록 라임도 적당히 넣는다고 고생도 했다. 허세도 이 정도 노력이면 인정해줘야지. 댓글로 허세니 어쩌니 몇 줄 찌끄리는 게 다인 주제에 간질 환자처럼 바락바락 혐오감만 표출하는 몇 몇 병신 종자들보단 확실히 낫다고 봄 ^^
세계와 언어에 대한 괜찮은 사유. 그러나 반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 글에 자질구레한 장식 혹은 사족들이 꽤.
좋은글인데 긴문장이 하나로 압축이 되지 않나 평범한 우리 일상을 문학적인 작품에서는 해체하고 재밌게 써내려 가야 한다 이것이 문학적인 재능이다. 우리 일상은 재미가 없지만 문학 작품은 친근하면서도 그속에서 무엇인가 새로운 인격과 관점들을 발견해 내가는 고된 작업이다 정도로 쓰고 예를 하나 들었으면 됬을것을
그런데 사유에 대한 논의는 평범하다고 일축하고 사족에 대고 왈왈대는 악플러들은 한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문갤에 이만한글이면 좋지 무러 씨발 까고 앉아있냐
'오' 감탄사 씨부리는 거 고전틱하고 좋군
앞서 다녀간 온갖 병신들이 한결같이 찌끄러놓은 똑같은 소리나 마찬가지지만 '문학은 기본적으로 언어를 사용하는 영역입니다. 그리고 이 언어는 지극히 반(反)자연적인 속성을 지니는 것입니다.' 이후로 늘어지는 장황한 묘사가 눈꼴시리다. '나는 이런 생각도 하는 대단한 사람입니다' 한 줄 적자고 대체 몇 바이트의 데이터를 남용하는 거냐?
문학(및 언어 시각적 체계를 사용하는 다양한 매체)에서 예술성은 그 작품을 읽었을 때 독자가 느끼는 생각의 환기에서 비롯된다는 점은 내 생각과 일치하네. 추천은 박지 않으마
언어가 일반명사가 많으니 그걸 사용하는 인간의 개체성이 위협받는다는 개소리 읽고 죽 내림. 이건 뭐 인간을 통사론 미만의 존재로 보는 건가ㅋㅋㅋ 씹허세 극혐
으헉, 뭐,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 모르겠... 뻘글이니까 그냥 도망이나ㅡ.
아 이런 시발 지금 이게 여러사람이 읽어야되는거라고 유저라이프 등록한거냐??
이 새끼들은 얼마나 글을 안읽어대면 그냥 씨부려놓은걸 보고 감탄을 하는거야..
전형적인 반도식 허세글이네. 알맹이는 없는데 유식한 척은 하려는 글. 진짜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쉽고 분명한 글을 쓰지. 산문을 잘 쓰는 게 어떤 건지 알고 싶다면 일단 김훈의 작품들부터 쭉 읽어봐라. 어느 정도 답이 나올 것임.... 콤플렉스에 빠져서 유식한 척 하려는 글쓰기는 수만번 써봤자 글짓기 능력을 높여주지 못한다. 쉽고 단순하게 쓰려고 노력을 해야 실력이 느는 것임.
그냥 뭔 내용인지 파악만 하면 되지 무슨 글쓴이가 유식한 척한다느니, 글 잘 쓰는 사람들은 쉬운 글을 쓴다느니 ㅋㅋㅋㅋ 무슨 전 세계에서 제일 글 잘 쓰는 사람만 글 쓸 권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유식한 척 하는 글이라고 느껴도 그냥 이렇게 표현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지 뭘 그렇게 딴지를 거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베베 꼬인 사람 많네 ㅋㅋ
역겹다 진짜.
결론은 까뮈를 주기고 데리다와 장뤽 낭시를 읽자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좆나 장황하게 썼네 그냥 한마디로 소설은 픽션이니까 낯설게 하기를 통해 고유성을 불어넣야 문학이 된다. 고로 문학에서 재능이란 이 낯설게하기다 이렇게 한마디면 끝닝 것을
이해가 안되는데 잘 알고 싶은 새끼는 기호학터 떼고 오도록
문갤에서 개념글 간 글들을 훑어봐라. 그래도 얘는 최소한의 논리는 갖췄잖아? 허세고 나발이고, 난 그냥 이렇게라도 좋으니까 글 같은 글 좀 업로드되길 바랄 뿐이다. 니 글 허세끼 섞인 건 맞는데, 그래도 상대적으로 쓸만하다고 봄. 추천박고감.
그나저나 재구축 탈구축 뭐라고 적어놓은 거 보니까 얘 철학 배운 앤가? ㅇㅇ//탈구축 비꼰거 보면 데리다는 아닌 거 같은데?
사유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관용이 아니라 칼같은 날카로움이지. 관용을 베풀어 주십사 하는 건 그 내용에 허점이 있다는 걸 자신이 인정하는 꼴이나 마찬가지라는 거야. 자기자신조차 인정하는 허점들을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보는 이로 하여금 관용을 베풀어 주십사 하면, 누가 그걸 좋게 읽겠어? 지금 네가 쓴 글은 어떤 내용이 담긴 글이 쓰인 것이라기 보다는 소설의 인물이 자신의 겉멋 잔뜩 든 사유를 겸손아닌 겸손으로 포장하고선 뽐내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다. 이거야.
간단한 이야기를 어렵게 하는것도 재능이라면 재능이지. 어설픈 레토릭과 겸손아닌 겸손으로 포장된 겉멋은 자조적이라기 보다는 영화판에서 널려있는 저열한 평론가들의 평론을 읽은 기분이다.
아니 글 안읽으셨나 뭐라 평하지말고 걍 아 그렇구나 히고 넘기라고 이게 뭐라고 댓글이 이리많이 달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