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프레게가 쓰던 표현방식 아니야?
'지시체'라는 표현은 어떠한 존재론에 개입하는 듯 보이고, 참과 거짓이 존재론적으로 있다는게 직관적으로 말이 안돼서 '명제의 지시체'라는 표현은 안쓰는걸로 알고있음
요새는 걍 '의미값'이라는 표현이 더 쓰이지않나?
논리초보(119.63)2021-08-10 22:21
술어의 외연이 집합이라고 하지만 공외연적인 술어가 동의어는 아니지. 심장동물-신장동물 사례는 유명한 경우. 마찬가지로, 명제의 외연이 진리치라고 하더라도, 서로 다른 명제가 같은 의미를 지니는 건 아님. 술어 얘기로 돌아가자면, 심장동물과 신장동물의 외연이 같지만 둘의 의미가 다른 것은 내포에서 차이나기 때문임. 명제의 경우에도, 서로 다른 내포를 갖고 있기에 두 명제가 진리치(외연)에서 같더라도 의미가 다를 수 있는 거지.
익명(218.146)2021-08-14 07:00
답글
만약 내포를 심리적인 것으로 이해한다면(이건 틀린 관짐이지만), 명제의 내포는 사고(thought)이겠고 술어의 내포는 어떤 성질에 관한 기술적 내용 또는 질적 특성이겠지. 오늘날 내포논리학의 방식처럼 내포를 가능세계적으로 이해한다면 명제의 내포는 가능세계들, 즉 그 명제가 성립하는 가능한 상황들이고 술어의 내포는 가능한 상황들에서 그 술어가 적용되는 대상들의 집합. 이름의 경우는 내가 예시로 안 들었는데, 이건 크립키 이후 난감한 문제가 되어서...
지시체가같다고 뜻이 같은게 아니다...
뭔 소리야? 두 문장의 진리체가 같은데 지시체가 같냐고 하고 있는데
진리치는 뜻이 아님
아니 질문자가 뜻이 다른 두 명제가지고 와서 이래도 지시체 가 같냐잖아
그거 프레게가 쓰던 표현방식 아니야? '지시체'라는 표현은 어떠한 존재론에 개입하는 듯 보이고, 참과 거짓이 존재론적으로 있다는게 직관적으로 말이 안돼서 '명제의 지시체'라는 표현은 안쓰는걸로 알고있음 요새는 걍 '의미값'이라는 표현이 더 쓰이지않나?
술어의 외연이 집합이라고 하지만 공외연적인 술어가 동의어는 아니지. 심장동물-신장동물 사례는 유명한 경우. 마찬가지로, 명제의 외연이 진리치라고 하더라도, 서로 다른 명제가 같은 의미를 지니는 건 아님. 술어 얘기로 돌아가자면, 심장동물과 신장동물의 외연이 같지만 둘의 의미가 다른 것은 내포에서 차이나기 때문임. 명제의 경우에도, 서로 다른 내포를 갖고 있기에 두 명제가 진리치(외연)에서 같더라도 의미가 다를 수 있는 거지.
만약 내포를 심리적인 것으로 이해한다면(이건 틀린 관짐이지만), 명제의 내포는 사고(thought)이겠고 술어의 내포는 어떤 성질에 관한 기술적 내용 또는 질적 특성이겠지. 오늘날 내포논리학의 방식처럼 내포를 가능세계적으로 이해한다면 명제의 내포는 가능세계들, 즉 그 명제가 성립하는 가능한 상황들이고 술어의 내포는 가능한 상황들에서 그 술어가 적용되는 대상들의 집합. 이름의 경우는 내가 예시로 안 들었는데, 이건 크립키 이후 난감한 문제가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