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가 t시에 자다."를 Sxt라 하고,
"x가 t시에 y를 알다."를 Kxty
지금을 n이라 하자.
이때 문장 "b가 t시에 잤다", 즉 Sbt가 거짓이라고 가정.
Sbt가 거짓이면 (Ex)《Sbt》x도 거짓
"a는 지금 b가 t시에 잔 사실을 안다."를 기호화하면
(Ex)(《Sbt》x&Kanx)인데 이 명제에서 (Ex)《Sbt》x&(Ex)Kanx이 도출됨.('양화사와 관련된 몇 가지 사실' 참조)
근데 (Ex)《Sbt》x가 거짓이니까
(Ex)《Sbt》x&(Ex)Kanx은 거짓
따라서 (Ex)(《Sbt》x&Kanx)는 거짓이 됨.
"b가 t시에 잤다"가 거짓이면 "a는 지금 b가 t시에 잔 사실을 안다."도 거짓이 된다는 것!
이런 식으로 명사절을 안은 문장의 진리치를 구할 수 있겠네
그건 단지 "알다"가 사실태적(factive) 술어라서 생기는 일이고, "철수가 p라고 믿는다"라는 문장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당연히 그러한 함축이 없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야.
사실 지금 네가 관심갖는 건 논리학적 문제가 아니라 인식론적 문제랑 더 관련되어 있는데, propositional attitude에 관해 검색해본 뒤 사전 항목들을 좀 읽어보길 바람!
굴금한게 있는데 믿는다 는 표현은 인식논리에서 도 못다룸?
믿음 문맥은 이미 충분히 형식화를 잘 할 수 있음. 단지 그 "믿는다"가 참인 조건이 무엇이냐에 대한 모델이 여러가지 있는 거지..
이건 논리학의 문제가 아니라 인식론의 문제라구!
불투명 문맥에서 생기는 어려움 자체가 더이상 논리학의 문제가 아니라 철학적 문제가 되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
답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