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토론하는걸 봤어
그런데 재밌는게 있더라고
어떤 친구가 통계청 통계를 들이미는데
통계에서 조사한 목적이나 사용된 개념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 통계청 통계가 어떻게 조사됬는지, 통계의 해석과 분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몰라.
진짜 1도 말이지.
그런데 신기하게 자기도 모르는 통계에 대해
인용은 열심히 하더라.
일단 통계청 통계니 다 맞는 이야기다. 그러니 까불지마라
이렇게 말이지. 통계청 통계가 다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반어법. //당연히 아니긴하지.  신뢰성과 독립성 시비가 통계학계에서 예전부터 있었거든.)
컴퓨터가 고도로 발달된 오늘 날
SPSS나 R, Stata 가 아니어도 어지간한건 엑셀로도
끝장보는 시대에
통계의 핵심은 컴퓨터로 몇분이면 되는
통계패키지를 돌리는것이 아니라
통계를 어떤 툴을 써야만 하는지, 표본은 얼마나 어떻게
확보하여 Bias를 줄인건지/ 또 그렇게 돌렸을때
해석은 어떻게 논리적 타당성에 맞게 할건지가 중요한것이거든
그래서 내는것 보다 해석과 분석 그리고 연구방법이 통계의 핵심이라 생각하거든
그런데 그 중요한걸 본인도 몰라서,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밝히지도  못하면서
(심지어 통계청도 뭐가 캥기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상시는 잘만 공개하던 분석과 ,표본추출 ,해석방법을  공개 안한 자료라 할말은 없지만)
권위가 있으니 일단 믿어라라고 하는게 제대로 된 논증법일까?
통계청이 낸 통계더라도 틀린 것이 있는데
내가 낸 통계가 맞다라고 주장할려면 그 틀린것에
들어가지 않는걸 우선 확인해야 되지 않을까?
확인되지 않는다면 일단 그 통계의 진리치는 Uncertain이
되고 그걸 논거로 활용하는 일은 최대한 피해야되지않을까?
그리고 그 진리치 확인의 의무는 입증시도자에게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