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필연적으로 존재한다."
라는 명제가 있을 때 존재를 속성으로 보고 사물 양상으로 번역한다면
2. "나는 필연적으로 존재성을 가진다" ㅁEi?
가 될텐데, 이걸 다시 재번역하면
3. "내가 존재하는 모든 가능세계에서 나는 존재성을 가진다."
라는 항진명제가 될테고, 이는 오류(문장1이랑 의미가 달라짐)이니
나는 필연적으로 존재한다는 사물 양상으로 번역 불가능하고 반드시 명제 양상으로 즉,
4. "필연적으로, 나는 존재한다"
로 번역되어야만 하는 건가욥??
라는 명제가 있을 때 존재를 속성으로 보고 사물 양상으로 번역한다면
2. "나는 필연적으로 존재성을 가진다" ㅁEi?
가 될텐데, 이걸 다시 재번역하면
3. "내가 존재하는 모든 가능세계에서 나는 존재성을 가진다."
라는 항진명제가 될테고, 이는 오류(문장1이랑 의미가 달라짐)이니
나는 필연적으로 존재한다는 사물 양상으로 번역 불가능하고 반드시 명제 양상으로 즉,
4. "필연적으로, 나는 존재한다"
로 번역되어야만 하는 건가욥??
□Ei는 “내가 존재하는 가능세계에서 내가 존재성을 가진다”와는 의미가 다름. 모든 가능세계에서 i인 것이 존재한다는 걸 뜻하는 문장이지. 즉 의도한 문장에 대한 올바른 번역임. 다만 문제될 만한 건 존재성 술어가 아니라 다른 세계의 나와 내가 어떤 의미에서 동일하냐는 통세계적 동일성의 기준임. (그러니까 ‘나’의 사례가 아니라도 똑같은 문제가 생김.)
1. 사물양상으로 명제를 번역하면 어떻게 기호화되는 건가요? 제가 알기로 사물양상은 "모든 x가 존재하는 가능세계에 대하여, x는 p다 {∃x(□Px)}"로 번역되고 명제양상은 "모든 가능세계에서, x는 p다{□∃x(Px)} "로 번역되는 걸로 아는데" 이 번역이 맞다면 개체가 지정된 사물양상 문장은 □Ei처럼 기호화되지 않는 건가요?
2. "모든 가능세계에서 나는 존재한다"와 "내가 존재하는 모든 가능세계에서 나는 존재성을 가진다."를 각각 "필연적으로, 나는 존재한다." "나는 필연적으로 존재한다"라는 일상언어로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나는 존재한다"는 거짓이고 "나는 필연적으로 존재한다"는 항진 명제다라고 말하면 맞는가요?
대물(사물) 양상과 대언(명제) 양상의 차이는 아시는 것처럼 양상 연산자 안에 모든 변항이 들어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겠는데, 크립키와 카플란은 이름과 지표어(이것, 여기, 나…)가 포함된 문장에 관한 양상 진술이 대물적 성격을 갖는다고 보였습니다. 이러한 단어들은 이미 모든 세계에서 동일한 대상을 지칭하기 때문에요! (‘고정 지시어’)
다만 어떤 의미에서 대언-대물 문장을 구성할 순 있겠죠. (∃x)□(i=x)와 □∃x(i=x)의 차이처럼요. 전자의 경우 모든 세계에 대해 i=x을 참이게 하는 (또한 모든 세계에 존재하는) x가 있다는 말이고, 후자는 모든 가능세계에 i=x인 x가 있다는 말이 되죠.
2. 우리 말 문장 ‘나는 필연적으로 존재한다’가 ‘내가 존재하는 모든 세계에서 나는 존재성을 가진다’를 의미하는지가 분명하지 못한데요, 오히려 둘은 다른 뜻인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