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명제 중에서 P→Q 꼴의 명제를 가정했을때

전건 P와 후건 Q가 모두 거짓이면 명제 P→Q 는 참이잖아

근데 여기서 딜레마가 있는데 명제 논리에서 이러한 형태는 참이 보장되는데

일상언어를 정형논리식 형태로 표현해서 F→F 꼴로 표현한걸 참이라고 써먹기 좀 거시기한부분이 있다는거임


예를 들어 비문학 문제중 옳은 선지를 찾으라는 문제가 나왔다고 생각해보셈


(P)니 얼굴이 강동원이면 (Q)내 얼굴은 장동건이다


여기서 문제에선 선지에서 지칭하는 '니(P)' 얼굴은 강동원이 아니고

'나(Q)'의 얼굴도 장동건이 아니라고 정의했음

따라서 저 문장은 F→F 꼴의 잘 정의된 정형논리식으로 번역이 가능하고 이는 진리표 상으로는 참인 문장임

하지만 저게 정말로 정답인 선지일까? 

그렇다기엔 의구심이 들어 솔직히 인과적 관계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