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오류 중 하나인 "군중에 의거한 논증"에 대해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말 그대로 군중, 많은 사람들이 A라고 하니, A는 타당하다 라고 주장하는 방법인데요, 이것이 논증의 오류 중 한 가지라고 합니다.


근데 이 것이 오류라면, 소위 말하는 민주주의 원칙의 하나인 다수결 또한 오류가 있는 방법이고, 그러면 이 방법이 타당한 방법이라고는 볼 수 없는 것 아닌가요?

(혹시 다수결과 군중에 호소하는 오류에는 다른 차이점이 있는건가요?)



또한 토론을 많이 보면, 각자가 주장하는 부분에 대한 근거로 통계적 자료를 많이 인용하지 않습니까?


B는 통계적으로 87%가 찬성하므로 타당하다 라고 한다면 통계라는것이 역시 다수의 의견은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한 방법이고, 집단의 산정 등 통계 조사 과정 자체에서 치명적인 문제가 없었다면 통계자료는 각자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최고의 자료가 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근데 군중에 의거한 논증이 오류라고 한다면, 이렇게 통계자료를 근거로 내세운 주장은 오류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무언가 주장할 때,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로 제시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 것 같은데, 통계자료(통계학)와 군중에 의거한 논증에 대한 또 다른 관계가 있는것인지 또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