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똑똑한 자뻑 주인공과 약간 띨빵한 친구, 그리고 친구의 여자친구(훨씬 띨빵함)로 이루어진 이야기였음
시작은 저 친구놈이 무슨 놈의 털코트 같은 게 필요하다고 중얼거리는 거였는데, "그 코트만 얻을 수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을텐데" 이따위로 말했다가 주인공이 그 떡밥을 물고 코트를 주는 대신 저 친구놈 여친을 달라고 요구했었던 거 같음 띨빡한 친구놈은 허락했고
그 여친놈은 생긴 것도 예쁘고 아름답고 한데 딱 하나 문제가 있었으니, 띨빵하다는 거였음 주인공은 자기가 가르치면 이 띨빵함도 똑디함으로 바뀔 수 있다 믿었지 주인공은 며칠동안 그 여친놈 데려다가 논리를 하나하나 가르쳐주기 시작함, 동정심에의 호소인지 그릇된 유추인지 아무튼 여러가지 많았음
그리고 며칠 뒤 주인공은 이 띨빵여친을 본격적으로 자기꺼로 만들고자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 띨빵여친은 주인공이 가르쳐줬던 논리대로 주인공의 고백 멘트나 비유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다 반박해버리기 시작함 주인공은 당황함 마지막엔 주인공이 "난 똑띠하고 지성있고 미래도 좋은데, 걔는 띨빵하고 철없고 미래도 불확실해! 왜 나 말고 걔를 선택해???" 이지랄하는데 띨빵여친은 "걘 코트 갖고 있자나"하고 끝나는 이야기였음
이 이야기 어디 나오는지 알려주라 보고싶어서 그래
사랑은 오류 라는 소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