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국어 지문에서 궁금했던거 다 질문해볼게. 근데 논리학 아무 것도 몰라서 질문 내용이 극혐일 거임.
1. 모든 인과 논증은 종합명제임?
2. 확률적 인과는 양상논리랑 무슨 관계임?
3. 양상논리는 p -> p 나 배중률 같이 수학적, 논리적인건 필연적인데, 경험과 관련된게 가능적인거임? 그럼 결정론적 세계관은 아닌거네?
4. 콰인은 수학적, 논리적 지식(중심부)이 왜 바뀔 수 있다는 거임?
5. 술어 논리 보다가 궁금한 건데, Fa라는 명제는 a는 f하다인데 그냥 f&a 라고 하면 안됨? Fa는 a의 내포된 개념과 f의 개념의 교집합 아닌가?
+ 엄밀함축과 실질함축의 차이
5. 똑같이 개념으로 뭉뚱그리는데 a는 개체를 가리키는거고 F는 개체를 받아 그 개체에 관한 주장을 하는건데요. 주장끼리 &하면 연언이 되겠지만, f&a 하면 개체 2개를 가리키겠다는 건지? 문법이 안맞아요
"모든 사람은 죽는다" 같이 사람이란 집합명사를 개체를 가리키는 뜻으로 쓰는 자연언어랑 다르게, 형식논리학은 개체를 가리키는 데에 내포된 개념을 모두 술어로 끄집어내고 얘기합니다. 즉 "모든 x에 대해 x가 사람이면 x는 죽는다"에요.
ㅇㅎ 그럼 똑똑한 사람은 술어개념 똑똑하다 랑 개념 사람으로 못 표현함?
뭐 옛날옛날 러셀 수학원리 정도로 들어가보면 x,(S(x)&H(x)) 이런느낌으로 표현하던거같은데 (S(x): x가 똑똑하다, H(x): x가 사람이다)
사실 술어논리에서는 "똑똑한 사람"이라는 구를 단독으로 쓸일이 없어서... "모든 똑똑한 사람은 주식을 안산다" "어떤 똑똑한 사람은 장관이다" 이렇게 문장으로 표현할땐 저런 기호가 필요없으니까 묻혔어요
3. 양상논리는 그냥 사용 언어 중에 양상이 있는 논리체계를 말하는 거라 뭐가 필연적이고 뭐가 아닌지는 체계 및 해석에 따라 달라요. 일단 토톨로지는 전부 필연적이긴 합니다.
논리학이 뭐 전통적으로 정언명령이니 형이상학 귀납논증 비형식적오류 뭐 이런걸 다루는 것도 맞긴 맞는데.. 형식논리학은 이미 거의 수학적인 체계로 분리가 따로 돼있어서 같은 논리학이라고 같은 질문을 하기도 좀 애매합니다. 양상논리라는건 형식논리에서의 특정 체계를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