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논리학 공부하는 학생은 아니고 그저 평범한 공대생입니다.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저만 그런가 싶어서요.


현재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귀납논증을 할 때나 연역논증을 할 때나 "따라서"를 사용해서 근거와 결론을 연결시키잖아요.

예를 들어

-어제도 해가 떴다. 오늘도 해가 떴다. 따라서 내일도 해가 뜰 것이다.

-한라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대모산은 우리나라 산이다. 따라서 대모산은 한라산보다 낮다.


그런데 저는 이게 불편했습니다. 연역논증을 할 때만 "따라서"를 사용하고, 귀납논증을 할 때는 다른 부사를 사용하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예를 들어 "귀납서"... 말이죠. (한라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중략).. 귀납서 대모산은 한라산보다 낮다.)


그러면 좀 대화하기가 편해질 것 같았습니다. "이 시간대에 니가 페널티킥 차면 다 못 넣더라. 따라서 너는 이번에도 못 넣을 것이다. 내게 페널티킥을 양보해라." 라는 동료에게 "야! 그게 왜 따라서야, 귀납서지. 나 이번에는 연습 많이 해왔다고. 내가 찰거야!" 이런식으로 말이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